• [자동차] 준중형차 시장 뜨거운 레이스 불황여파 수요커져 매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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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0.20 09:33:18
  • 조회: 642
준중형 승용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르노삼성차가 2004년형 SM3를 ‘2003 부산국제모터쇼’ 공개와 동시에 판매에 들어갔다. 올 6월 한 차례 업그레이드시킨 현대차의 뉴아반떼 XD(사진)와 지난해말 시장에 나온 GM대우의 라세티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스펙트라로 버틴 기아차가 후속모델 ‘세라토(Cerato)’를 11월부터 본격 시판하면서 경쟁 대열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 GM대우는 2004년 봄에 다시 떠오르고 있는 스타일인 해치백을 적용한 새 모델 라세티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준중형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중형차 시장이 급속히 축소되면서 지난달에 중형차를 제치고 국내승용차 시장에서 비중 1위로 올라섰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이에 따라 준중형 신차 등을 내세워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2004년형 SM3 | 기존 SM3의 품질과 성능을 한층 높였다. 출시에 앞서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인증기관 ‘DEKRA’가 실시한 테스트에 내놓아 연비·발진·가속성능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7월 준중형차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또 첨단 기술의 2존 보디구조에다 사이드 에어백이 내장돼 있다. 여기에 한국 준중형차 시장에서 관행적으로 ‘옵션’으로 처리하던 에어컨을 기본으로 포함시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외관은 세련된 3가지 색상(순은색 : Platinum Silver, 연금색 : Delight Gold, 카키색 : Alpine Khaki)을 새롭게 들여와 소비자들의 감각에 맞도록 모던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1,500cc엔진에 6종류 사양(SM3 LE, CE, FE, SE, XE, Entry)이 있으면 판매가격은 1천37만~1천2백73만원이다.


◇세라토 | 기아차가 프로젝트명 ‘LD’로 준비한 스펙트라 후속모델이다. ‘세라토’는 그리스어로 ‘뿔’ ‘밖으로 튀어나온 형상’이라는 말로 모든 면에서 필적할 만한 상대가 없는 정상의 존재를 뜻한다.

‘2003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크릴판으로 가린 채 외관의 일부만 공개, 궁금증을 더했다. 정확한 제원이나 특징은 드러내지 않았으나 변화를 추구하는 신세대에 맞게 내외관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꾸미고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췄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당초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수요의 폭발에 대비, 재고물량 확보 차원에서 출시일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기아차는 세라토로 경유승용차 시장도 겨냥해 경유차 시판이 허용되는 2005년에는 유로-3 디젤엔진을 장착,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이지만 중형차 이상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어 아반떼XD와 함께 국내 준중형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M대우의 ‘라세티’ 해치백 모델 | 지난해 10월17일 출범 이후 첫 신차로 ‘라세티’를 내놓은 GM대우는 내년 봄부터 한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5도어 해치백 시판에 들어간다. 9월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라세티 해치백은 라세티 세단모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외관을 새롭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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