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용량은 더 크게… 기능은 다양하게 MP3 새기능 새제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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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0.14 10:34:22
  • 조회: 489
MP3플레이어의 발전 속도가 눈이 부시다. 크기는 작아지고 있지만 노래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은 커지고 기능도 다양화·편리화되고 있다.
현재는 32~64곡을 담을 수 있는 128, 256메가 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최근에는 1만곡의 대용량까지 등장했다. 또 무선으로 모든 음향기기의 스피커와 연결해 노래를 들을 수 있거나 액정표시장치(LCD) 창을 단 것까지 시장에 나왔다.

◇용량은 크게 | MP3는 보통 플래시메모리칩형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형으로 나뉜다. 메모리칩형이 HDD형보다 가볍고 크기도 작다. 128메가짜리 메모리칩이 들어 있으면 용량이 128메가로, 노래 1곡당 보통 4메가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30여곡이면 꽉 찬다.
하지만 요즘엔 MP3를 노래뿐 아니라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 쓰면서 대용량 제품이 잇달아 쏟아지고 있다.
현재 용량이 제일 큰 것은 40기가인 애플코리아의 아이팟(HDD형) 제품으로 최대 1만곡까지 넣을 수 있다. 10~30기가 모델도 선보였다. HDD형이지만 무게가 158g 정도로 가볍다. 매킨토시나 윈도 PC 구분없이 컴퓨터나 오디오에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단자가 있으며 8시간 이상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컴퓨터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용량이 큰 만큼 중요한 서류나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 다닐 수도 있다. 큰 LCD창으로 텍스트리더·게임·일정관리·주소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들으려는 곡을 빨리 찾을 수 있는 검색과 장르별로 미리 선곡해 들을 수 있는 ‘맞춤형 메뉴’가 있다. 값은 37만~62만원이다.
현재 128, 256메가 두 종류를 내놓은 삼성전자는 이달말 10기가 용량의 YP-900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제품의 특징은 미국 음장전문회사의 기술(SRS WOW)을 세계 처음으로 MP3에 도입해 3차원 음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 CD플레이어, FM 라디오 등의 다양한 음원을 MP3 파일로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15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FM 채널 20개 설정 및 자동 탐색 기능이 있다. 값은 20만~26만원 정도다.

◇무선이 좋아 | 일반적으로 MP3는 다른 음향기기를 통해 들으려면 연결 케이블 잭이 필요하다. 그러나 넥스트웨이가 다음주 선보이는 MP3 디큐브(NMP-612T)는 FM 라디오가 있는 카오디오, 홈오디오, 홈시어터 등의 스피커를 통해 언제든지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케팅부 김선배 과장은 “세계 처음으로 FM 트랜스미터를 내장한 제품”이라며 “모든 음향기기에 연결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자동차 안에서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안에서 FM 라디오 주파수와 서로 맞춰 MP3에 저장된 음악을 듣는다는 것. 자신의 목소리도 동시에 무선으로 송출할 수 있다. 여기에 가사 지원, 재생 속도 조절 기능이 있어 어학용으로 알맞다고 덧붙였다. 북마크 기능을 갖춰 중간에 듣다만 곡을 바로 찾아 들을 수 있다. 제품은 256, 512메가 두가지로 값은 20만~25만원 정도다.

현원의 모비블루(DAH900)는 26시간 연속재생으로 오래 들을 수 있는 게 가장 매력이다. 프랑스 디자이너를 동원해 젊은층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인라인스케이트나 엑스게임 등의 다이나믹한 레저활동에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또 LCD창이 커서 5줄까지 문자표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17만~23만원이다.
삼성전자 오디오부문 이봉수 과장은 “MP3에도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며 “멀지않아 음악뿐 아니라 개인휴대단말기, 동영상의 저장과 재생 기능을 갖춘 제품도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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