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업그레이드 창업]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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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9.26 09:18:58
  • 조회: 556
에스프레소란 이탈리아어로 ‘빠르게’를 뜻한다.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기계를 이용해 향이 강하고 카페인의 양이 적은 고급커피를 추출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맛과 분위기, 빠른 서비스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세대의 기호와 맞아 떨어지면서 창업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3~4년전부터 빠른 속도로 커피전문점 시장을 점유한 ‘에스프레소’는 대학가, 사무실밀집지역, 지하철역 주변에서 쉽게 눈에 띌 정도로 늘었다. 10~20평짜리 점포형과 지난해부터 부쩍 증가한 3~10평짜리 소형 가게나 키오스크를 통해 영업하는 테이크아웃형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현황 |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의 시장 규모는 약 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인스턴트 커피를 포함해 1조2천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커피시장에서 1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본사만 100여곳에 이른다. 프래차이즈 가맹점에다 샌드위치전문점과 이동식점포(차량형)까지 더하면 전국에서 5,000~6,000여곳에서 에스프레소를 판매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스타벅스·커피빈·시애틀스베스트 등의 외국 브랜드와 후에버·할리스·탐앤탐스·자바커피·다빈치·프라우스타 등 국내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외국의 유명브랜드인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본사직영으로 매장을 운영,가맹점을 모집하지 않는다.

1998년 사업을 시작한 할리스는 국내 브랜드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시럽·우유 등 5가지 원료로 만드는 아이스커피음료인 할리치노를 개발, 매일 아침과 오후에 한번씩 만드는 샌드위치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02년 2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선보인 커피와 허브 복합점 ‘후에버’도 눈에 띈다.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 온갖 허브티를 판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다. 후에버 마케팅팀 이남선계장은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아직 성장기이지만 업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불경기로 시장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소규모 업체는 살아 남기 힘든 영업 환경”이라고 전했다.

◇운영 전략 :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맥주나 치킨전문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점포가 많지만 매출액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3~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급격히 성장하면서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고객층이 젊은이에서 중년으로 확대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을 거쳐 3년 뒤쯤 안정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수많은 경쟁 업체중 우위를 차지하려면 몇가지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먼저 에스프레소 전문점은 고급 인테리어를 내세우는 원두커피숍과 달리 정통 커피의 맛과 향으로 승부하는 게 특색이다. 그러므로 격조와 분위기보다는 커피의 질과 함께 편안한 서비스가 고객 확보의 관건이다. 외국 브랜드의 체계적인 서비스 등 운영메뉴얼을 참고할 만하다. 또 직원의 숙련된 서비스와 매장의 청결 및 위생에 고객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객에게는 점포에 가는 짧은 시간도 소중하므로 언제나 그곳에 가면 바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테이크아웃점은 개점 및 폐점 시간을 준수하고 휴점일과 휴가는 한달전부터 미리 공지하는 게 기본이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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