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연말 재테크 간접투자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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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9.18 12:18:59
  • 조회: 1007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에서는 향후 장세 변화와 연말 혜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간접투자상품(펀드)을 상기시키며 투자자들의 연말 재테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적립식펀드와 연말정산 혜택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펀드가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품에 가입할 때는 자신의 투자성향과 자금의 성격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산투자로 목돈 마련 :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8일부터 은행의 정기적금처럼 매달 일정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펀드인 ‘베스트모아모아주식형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대한투자-현투-한국투자증권도 각각 ‘스마트플랜엄브렐러펀드’와 ‘드림투자적금’,‘부자아빠펀드’등 다양한 형태의 적립식펀드를 내놓은 바 있다. 이들 펀드의 특징은 매월 일정액을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한꺼번에 목돈을 납입하는 데 따른 ‘몰빵투자’의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대투증권 양규형 종합자산팀장은 “적립식펀드의 경우 펀드에 일정기간 돈을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이나 채권이 쌀 때는 더 많이 사고 비쌀 때는 적게 사게 된다”며 “이는 결국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효율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들 펀드는 투자자 성향과 주식편입 비율 등에 따라 성장형, 안정형, 인덱스형, 펀드간 전환형 등으로 세분돼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자신의 장세 전망에 맞춰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연말정산 혜택 상품은 지금부터 챙겨라 : 실질금리 ‘제로’ 수준을 넘어 마이너스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이자를 더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연말정산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 가입은 빠를수록 좋다.

이런 혜택을 갖춘 투신상품은 올해말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장기주택마련펀드가 있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가 연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연간 불입액의 40%이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이 펀드 중 혼합형의 경우 최근 증시 강세에 힘입어 수익률도 비교적 높다. 또 주식시장이 상승할 공산이 큰 현재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잠재 수익률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17일 설정된 대투운용의 ‘스마트플랜 장기주택 마련 혼합펀드’는 지난 9일 현재 29%의 수익률을 기록중이고, 현대투신운용의 ‘드림 장기주택혼합 KM1펀드’도 13%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가입할 때 투자자들은 투자기간이 7년 이상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단기간에 승부를 낼 수 없는 상품인 만큼 자신의 성향과 장세 전망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다소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초과수익을 겨냥할 것인지를 장기투자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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