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컴퓨터에 주소록 옮기면 간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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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9.06 10:39:45
  • 조회: 613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비싼 단말기 값도 그렇지만 차곡차곡 입력해 놓은 전화번호 목록까지 사라져 속이 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비무환’. 이런 때를 대비해 미리미리 전화번호를 컴퓨터 등 다른 곳에 옮겨놓으면 소중한 연락처를 지킬 수 있다. 단말기가 고장나거나 분실하면 저장해둔 전화번호를 새 단말기로 다운로드받으면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된다. 이렇게 준비해 놓는다면 새 모델로 단말기를 바꿀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에 저장하기 : SK텔레콤 가입자는 유·무선 인터넷 ‘네이트’를 통해 전화번호를 백업해 놓을 수 있다. 단말기 속의 전화번호 목록을 유선 인터넷 사이트로 보내 주소록에 저장한 뒤 나중에 필요할 때 단말기로 다운받는 방법이다.

단말기로 무선 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한 뒤 My홈→My정보관리→☎주소록 순으로 이동한다. 이어 ‘네이트로 올리기’를 선택하면 단말기 안에 저장된 전화번호가 유선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의 메일함 주소록으로 보내진다. 나중에 단말기를 잃어버리거나 교체할 때는 다시 무선 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해 내려받으면 된다. 다만 네이트 닷컴에 회원으로 등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야 된다.

KTF 역시 단말기에 저장된 전화번호 목록을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놓은 뒤 필요할 때 다시 새 휴대전화에 보낼 수 있는 ‘주소록 서비스’를 한다. 하지만 2001년 11월 이후 나온 단말기로 매직엔 ‘멀티팩’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만 가능하다. 기존 단말기에서 멀티팩에 접속해 전화번호를 유선 인터넷 매직엔 사이트로 전송하고 다운받은 번호목록을 새 단말기로 전송하면 된다.

LG텔레콤도 유·무선 인터넷 ‘이지 아이’를 통해 전화번호 저장·전송 서비스를 11월쯤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애니콜을 쓰는 사람은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을 수 있다. 먼저 애니콜랜드 사이트(www.anycall.com)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이트 상단의 ‘애니콜세상’ 메뉴에서 ‘PC Link’를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사용하는 단말기의 모델명을 확인하고 해당 기종의 링크 프로그램을 PC로 다운받아 설치한다. 이어 단말기와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전화번호 목록 등이 동기화되고 전화번호가 컴퓨터에 저장된다. 필요할 때 다시 컴퓨터와 연결해 단말기에 번호목록을 다운받으면 된다.

◇단말기 바꿀 땐 대리점에서 : KTF는 지난해 11월 단말기를 교체할 때 기존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새로운 휴대폰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옮겨주는 ‘KTF 모비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KTF 대리점과 멤버스 플라자에 있는 전용 커넥터와 컴퓨터를 통해 새 단말기로 전화번호를 자동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다. 단말기 제조회사나 기종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특히 타 이동통신사(011, 019)에 가입한 단말기 속의 전화번호도 전송이 가능하다. 전화번호 100개를 옮기는 데 2분 정도가 걸리며 무료다.

LG텔레콤도 직영점·대리점·AS센터에서 쓰던 단말기에 등록된 정보를 새 휴대전화에 옮길 수 있는 ‘LG텔레콤 모비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F와 마찬가지로 다른 회사·기종의 전화번호도 옮겨주며 요금 역시 무료다. 앞으로는 벨소리나 캐릭터 등 콘텐츠까지 다른 단말기로 옮겨줄 예정이다.

◇적외선 포트로도 가능 | 적외선 송·수신 모듈을 통해 전화번호를 직접 이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적외선 송·수신 포트가 있는 단말기끼리 기기를 변경하거나 친구나 가족끼리 같은 전화번호를 활용할 경우에 쓰면 된다. 전화번호를 옮긴 후 전에 쓰던 휴대전화는 백업용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번호 목록이 저장된 단말기의 적외선 송·수신 모드를 이용해 ‘주소록 전송’을 선택하고, 새로 쓸 단말기는 ‘적외선 수신’ 모드로 설정한 뒤 두 단말기의 ‘적외선 수신 모듈’ 부분을 5~30㎝ 간격으로 마주보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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