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주인공’된 컴퓨터 주변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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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8.30 10:23:17
  • 조회: 647
컴퓨터 기능이 발달하면서 주변기기도 바뀌고 있다. 마우스 등 PC주변기기들이 편리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네티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마우스 | 마우스는 기능상 외형의 변형이 힘든데도 특별한 아이디어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볼(ball)·휠(wheel)·광(光)·무선마우스는 물론 노트북용 초소형 마우스까지 다양하다. 값도 4,000원부터 10만원대의 무선 광마우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JS텔레콤의 ‘쿨링 광마우스’는 이름 그대로 시원한 마우스다. 마우스 속에서 소형 팬이 돌면서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에 손에 땀이 나도 금방 말릴 수 있다. 팬의 속도를 강약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아이온 코리아의 ‘골드피쉬 AN9014’는 마우스 안이 어항처럼 꾸며진 세련된 디자인의 마우스. 물이 출렁거리고 모형 물고기가 한마리 떠다녀 디자인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값은 2만~2만2천원.

로지텍은 9월에 ‘클릭 마우스’ 3종을 내놓는다. 여성과 젊은층을 겨냥해 블루·실버·화이트가 어울린 색상으로 만든 ‘코드리스 클릭 플러스 옵티컬 마우스’는 엄지손가락 부분이 휘어져 오른속 모양에 꼭 맞고 6개의 버튼이 달려 있어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도 인터넷 앞뒤 페이지를 바로 검색하는 등 기능이 다양하다.

테크노마트 멀티뱅크의 공혜정 대리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왕이면 감각적인 마우스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며 “마우스 전체를 곰돌이, 강아지, 개구리 등으로 꾸민 캐릭터 마우스도 인기”라고 말했다.

◇모니터와 베어본PC : LG전자의 모니터 ‘플래트론 1720B’는 은색과 검정색 톤의 고급스런 분위기로 인기이다. 컴퓨터쇼핑몰 컴오즈의 박창신 팀장은 “세련되게 디자인된 고가품이지만 용산전자상가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소개했다. 15·17인치가 각각 43만·6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

최근 컴퓨터 마니아 사이에 케이스 안에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등을 장치한 반제품 형식의 베어본PC가 인기를 끌면서 PC에도 디자인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스팍일렉트로닉스가 내놓은 제품은 대부분의 PC가 직사각형인데 반해 정사각형에다 전면을 알루미늄과 아크릴 등으로 꾸며 40만원대 중반으로 비교적 고가이지만 판매가 늘고 있다.

◇범용직렬버스(USB)포트 : 컴퓨터 외부에 장착해 PC 본체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USB 포트도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PDA처럼 PC에 연결해 쓰는 제품이 늘면서 다양해지고 있다. 데이터전송률은 USB 1.1이 최대 12Mbps, USB 2.0이 최대 480Mbps다.

특히 USB 메모리는 1회용 라이터보다 더 작고 가볍지만 용량은 기존의 플로피 디스크보다 훨씬 크다. USB 메모리는 16MB에서 2GB까지 용량이 다양하다. 128MB, 256MB가 가장 보편적이다. 최근에는 MP3플레이어에 USB메모리 기능을 합친 제품도 나오고 있다.

또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에 사용되는 메모리카드만 빼내 간편하게 데이터를 읽는 ‘USB카드리더’, USB포트에 전자기기 여러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케이블과 허브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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