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 비결]적성찾아 준비… 면접때 자심감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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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8.29 09:20:09
  • 조회: 668
여광호씨(27)는 1996년 고려대 산림자원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아 선택한 전공은 아니었다. 대학 입학때 수능점수에 맞춰서 학과를 골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ROTC 경험을 통해 그는 군대생활과 비슷한 유통업이 자신의 천직임을 알게 됐고 올해 ‘대상유통’에 입사했다.

“소초와 소대원들을 지휘하는 것과 점포를 관리하는 것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지런하게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일하는 것이 제 성격에 딱 맞는다는 것을 느낀 거죠”

몸으로 부딪치며 일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 후 그는 대학원 진학과 유통업 취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다. 조급하게 취업만 준비하다가 이뤄지지 못하면 너무 많이 실망하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두가지 미래를 준비하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서 조급하지 않게 ‘연습하듯’ 취업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취업준비는 서류전형 전에 취업에 성공한 학과 동기들의 조언을 열심히 듣는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통해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오직 취업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인생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변수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군대생활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았고 유통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여러가지 방향의 진로 모색을 해두는 것이 빨리 실망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며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그는 편의점 ‘미니스탑’ 점장을 거쳐 슈퍼바이저 업무를 병행하는 영업기획팀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목표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역까지 진급해 대상유통의 미니스탑을 편의점업계 1위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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