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 비결] 벤처대표 경험 부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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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7.24 10:41:26
  • 조회: 736
로레알의 약국 전용화장품인 비쉬 마케팅담당인 박성호씨(28·고려대 신방과 졸)의 취업비결은 전형과정별 철저한 준비에 있다.

로레알은 서류심사~영어토론~1박2일 워크숍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한 뒤 1~2개월 근무를 시켜본 뒤 최종적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박씨는 먼저 서류전형 때 자기소개서를 두 가지로 만들었다. 하나는 회사가 요구하는 양식에 맞게, 또 하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시켜 파워포인트로 도식화한 자기만의 소개서였다.

로레알이 바라는 인재상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동심 등으로 세분화해 자신이 이에 걸맞은 인재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박씨는 대학 4학년 때부터 인터넷 주식관련 게임사이트, 컬러폰 콘텐츠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을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었다. 로레알이 원하는 인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고 따라서 벤처기업 대표 경험이 유효했다. 박씨는 2차로 관문인 영어토론에 대비해 같은 조가 된 지원자들과 함께 토론회 준비를 했다.

여기서 외국 어학연수 한번 간 적 없는 박씨는 발음좋고 표현이 훌륭한 다른 지원자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바를 영어로 분명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박씨는 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는 토론자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토론자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마지막 관문인 1박2일 워크숍에서는 제품명도 없는 화장품 하나를 브랜드명, 타깃층, 마케팅전략, 세일즈방법까지 기획해야 했다. 이에 대비해 그는 18개 로레알 브랜드 모두를 시장조사했고, 소비자트렌드를 조사한 데이터를 근거로 마케팅 전략을 짰다.

로레알이 원하는 인재상을 미리 파악, 치밀하게 준비한 덕분에 그는 정식사원으로 뽑혔다. ‘취업도 발로 뛰고 전략을 짜서 움직이면 그만큼 얻게 된다’는 것이 박씨의 취업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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