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상승장 종횡무진 ‘주식형펀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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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7.10 14:09:17
  • 조회: 577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7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주식형 상품의 수익률이 높게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시중 부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주식형 상품이 증시 상승과 맞물려 자금유입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주식형 상품 선전 :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프랭클린투신의 템플턴Growth주식1 펀드는 3년 수익률 79.43%, 2년 수익률 52.39%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투신의 삼성에버그린주식, 현대투신의 BK나폴레옹, 동양투신의 비너스주식24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식편입비율이 70% 이상인 성장형 펀드는 상반기 중 10.98%, 주식비율이 40~70%인 안전성장형은 6.96%, 주식비율이 40% 이하인 안정형은 4.26%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즉 주식편입비율이 많은 주식형펀드가 채권형에 비해 높은 수익율을 보여 주식형 상품이 고객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펀드 운용사별로는 3년 기준 수익률 상위 50개 펀드 중 현대투신이 29개로 가장 많고 대한투신 7개, 한국투신 6개, 삼성투신 4개 등이다.

◇부동자금 흡수 위한 주식형 상품 : 각 증권사들은 저금리 속에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높게 나오자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대투증권은 7월부터 옵션을 활용, 투자위험을 관리하면서 주가지수 대비 추가수익을 노리는 주식형 상품 ‘인베스트 비과세 펜스 주식형 펀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1년 이상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단 90일 이내에 해약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현투증권은 지난 3일부터 ‘바이 코리아 로드쇼’를 펼치면서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투증권도 지난달부터 ‘리치 코리아 2003-부자아빠, 부자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식형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8월부터 펀드평가사가 선정한 우량펀드를 판매하는 ‘펀드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

증시상승과 더불어 웹젠·유엔젤로 이어지는 공모시장 열기를 겨냥한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현투증권은 채권투자와 함께 공모주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노리는 ‘골드 공모주 뉴하이일드 펀드’를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후순위채와 국공채, 투자적격 회사채에 투자하면서 추가수익을 위해 공모주에 5% 가량 투자한다.

현투증권 진현수 투신영업추진부장은 “안전자산으로만 몰리던 시중자금이 저금리와 부동산 투기억제로 위험자산인 주식관련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시장지배력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식형 상품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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