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사업 알고 나를 알면 ‘성공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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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7.05 09:57:12
  • 조회: 606
‘평생사업을 하려면 전문분야와 적성을 살려라’
최근 자신의 전문성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 창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커리어 창업’이다. 무작정 돈을 ○○○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커리어창업은 창업가들이 일도 즐거울 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도 높아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헤어디자이너에서 탈모관리 전문가로

올 3월 서울 역삼동에 ‘트리카 모발관리센터’를 연 김은정 사장(40)은 자신의 경력을 살린 경우이다. 헤어디자이너 10년 경력의 그는 ‘이 일이라면 자신이 있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탈모관리 전문가가 되려면 모발과 두피에 관한 기본적 공부 외에 2개월간 실무훈련을 받아야 한다. 또 본사에서 모발분석기와 양자파동기 등 기계를 다루며 실무 노하우도 익혀야 하다.

김사장은 “탈모는 원인이 굉장히 다양하다”면서 “원인에 맞게 관리해야 새 머리가 돋아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단 머리가 난다는 사실만 확신하면 직접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매력있는 사업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창업비는 20평짜리 가게가 임대료를 제외하고 5천6백만원 정도 든다. 모발관리 사업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수요층이 꾸준하다. 병원, 한의원, 미용센터에서 ‘숍인숍’(가게 속의 가게) 형태로 운영할 수도 있다. (02)558-2357

◇식도락을 해초비빔밥으로

신기한 음식만 보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장현구씨(30). 그는 최근 ‘해초의 꿈’(서울 대치점)이라는 해초요리 전문점을 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전세계를 돌면서 각국의 문화를 흠뻑 맛보고 싶던 그는 첫 직장으로 여행사를 골랐다. 해외 리조트 담당으로 현지에서 관광객들의 숙식을 책임지면서 수많은 외국 음식을 맛보았다.

직장 생활 5년이 지나자 그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사업으로 펼쳐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가 도전에 나선 것이 외식업. 국내로, 해외로 맛집을 찾아다닌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 동안 여성 옷가게를 운영한 어머니(51)의 서비스 노하우도 가미했다. 해초해물찜·해초낙지볶음·해초국밥·해초비빔밥과 같은 해초 식단은 한끼 한끼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해초비빔밥은 밥에다 파래, 청각, 톳 등 해초 13종과 날치알을 넣어 양념고추장에 비벼 먹는데 섬유질이 많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해초요리 전문가가 되려면 건조시킨 재료를 물에 불리거나 불에 굽는 해초 가공법과 양념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싱싱한 해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본사를 택해야 한다. 또 가게의 위치에 따라 환경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는 융통성도 필요하다. 창업비는 30평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제외하고 8천만~9천만원이 필요하다. 집기류, 인테리어는 본사를 통하지 않고도 점포 개설자가 할 수 있다. (02)482-6100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은 “남이 하는 장사가 잘 된다고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창업 아이템 선정 때 우선 자신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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