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장마철 車관리·안전운전 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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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7.04 14:51:47
  • 조회: 616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차량관리가 차의 수명과 운전자의 안전을 좌우한다. 땡볕에 운전하다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가 발생하거나 빗길 운전시 수막 현상 때문에 추돌사고가 나기도 쉽다. 여름철 안전운전과 차량점검 요령을 알아본다.

◇여름철 차량관리 : 여름철은 차량 고장의 주된 원인이 과열이다. 갑자기 수온계가 올라가면서 엔진 소리가 요란해지고, 엔진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면 오버히트를 한 것이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그늘진 곳에 옮겨 본네트를 열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한다. 엔진이 식은 것을 확인한 뒤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고 냉각수와 라디에이터를 점검한다.

엔진 과열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냉각수의 상태나 양을 미리 점검,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주차한 자리 바닥에 녹색의 물이 떨어져 있거나 고무 호스 연결부에 회색 또는 흰색 앙금이 엉겨 있으면 냉각수가 샌다는 표시로 알고 카센터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

엔진 과열의 원인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자동변속기(미션) 오일의 부족에서 오는 경우도 많으므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보통 5,000~1만㎞ 주행 때마다 교체해주는 게 기본이다. 에어컨 점검도 기본이다. 찬바람이 나오는 곳에다 손을 대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냉매 가스를 보충한다. 이와 함께 1만5천㎞ 주행 때마다 에어컨 실내공기 필터를 교환한다.

또 운행에 앞서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 와이퍼다. 와이퍼가 잘 닦이는지 확인하고 장마 때 흙탕물이 튀는 것을 대비해 워셔액(유리 세정액)을 가득 채워야 한다. 여름철에는 안개, 비가 잦은 만큼 방어운전 차원에서 브레이크등, 미등 등 램프의 작동 여부도 늘 점검해야 한다.

◇빗길 안전운전 : 장마 등 비오는 날에는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비가 막 오기 시작할 때가 가장 미끄럽고 비포장도로일수록 심하다. 과속은 절대 금해야 하며 차 사이의 거리를 길게 잡는 게 상식이다. 비오는 날 차를 안전하게 멈추는 요령은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차례에 걸쳐 조금씩 밟아주는 것이다.

웅덩이는 되도록 얕은 쪽으로 건너고 물벼락을 맞지 않도록 대형차량 뒤를 바짝 쫓아가는 일은 삼가는 게 좋다. 부득이 고인 물을 통과해야 할 때는 2단 저속기어를 쓰도록 한다. 웅덩이를 지나던 중 차가 멈췄을 때는 시동을 걸지 말고 그대로 견인해야 피해를 덜 입는다. 물에 잠긴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과 주변기기에까지 물이 들어가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장마철에는 브레이크 라이닝이 물에 젖어 마찰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브레이크를 가볍게 자주 밟아 마찰열로 브레이크 라이닝을 말리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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