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인들의 피로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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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7.01 10:48:32
  • 조회: 526
직장인은 피곤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온몸은 녹초가 된다. 출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피로가 쌓인다는 사람도 많다. 휴일 내내 집에서 뒹굴며 보내도 피로는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 직장인들에게 그 비법을 물어봤다.

#뜨거운 물에 발 담그기
내 피로의 시작과 끝은 바로 ‘발’이다. 업무상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니 퇴근할 무렵이면 발이 제일 먼저 고통을 호소한다. 발의 고통은 곧 온몸의 피로로 이어지는 법. 그래서 선택한 피로회복법이 ‘발 달래기’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세숫대야에 조금 뜨거운 물을 받아 발이 빨개지도록 10분 정도 담그면 그만이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더 채우면 되고, 허브제품을 첨가하면 기분까지 상쾌해져 더욱 좋다. 이렇게 하고 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어져 짧은 시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진영씨

#주말엔 시내 곳곳을 걷자
예전엔 주말이면 하루종일 집에 틀어박혀 밀린 잠 보충하기에 바빴다. 점심도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해가 다 저물어야 겨우 일어나곤 했다. 그러고 나면 밤잠이 오지 않아 월요일 아침에는 퉁퉁 부은 얼굴로 출근하곤 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피로가 쌓이기만 했다. 요즘은 주말이면 밖으로 나간다. 덕수궁, 황학동 등 볼거리를 찾아 시내 곳곳을 5~6시간씩 걸어다닌다. 저녁때는 삼계탕이나 고기같이 든든한 음식으로 몸보신을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뒤 잠자리에 든다.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적당히 피곤하니 저절로 깊게 잠이 든다. 숙면을 취하니 주말을 잠으로 때우는 일도 없어졌다. 피곤하다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기보다 밖으로 나가 활기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일조각 조한라씨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으로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모니터를 바라보는 1주일간의 생활은 지루함을 넘어서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다. 언제나 적당한 운동은 필수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는 나에게 집 근처 공원은 피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농구 코트에서 사람들과 어울려서 한 두시간 땀 흘리며 뛰어다니다보면 1주일 동안 쌓인 몸속의 피로가 땀과 함께 배출된다. 몸속의 모든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은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신나게 땀을 흘리고 난 뒤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 한 잔과 간간이 볼을 간질이는 산들바람은 1주일간 업무에 시달린 심신을 최고조의 상태로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된다. /창와텍 신훈식씨

#스트레칭과 아로마 향기로
나의 피로회복법은 스트레칭이다. 업무가 끝난 후 헬스클럽에서 한시간 동안 스트레칭 수업을 받는다. 하루종일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안 쓰는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면 피로가 풀린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배운 대로 집에서 혼자 할 수도 있어 잠자기 전에 꼭 20~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스트레칭을 하고 자면 숙면을 취하게 된다. 사실 숙면이야말로 최고의 피로해소법이 아니겠는가.
또 주말에는 아로마 향을 피워두는데 특유의 향이 방안을 가득 채우면,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지면서 한 주간의 피로가 피워둔 향의 연기를 타고 날아가버리는 느낌이다. 향의 종류별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자신의 심신의 상태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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