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이공계 취업전망 갈수록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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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6.28 1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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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이 채용한 대졸자 중 이공계 출신이 60%이며 기업 3곳 가운데 한곳은 앞으로 5년간 이공계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히는 등 이공계의 취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 진학자의 절반 가량이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에 비해 급여가 낮다는 이유로 이공계를 꺼리는 등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국내 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공계 인력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공계 출신 채용 비율은 58.3%로 2001년(55.2%)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중 이공계 출신의 비중은 건설·통신·시스템통합(SI)이 76.2%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자·기계·자동차(62.5%), 전산업(58.3%), 식음료·기타 제조업(49.3%)의 순이었다.

또 향후 5년간 이공계 출신 신입사원의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36.6%,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기업이 61.3%로 이공계 출신의 취업 전망이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 진학자들은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에 비해 낮은 급여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47.7%) ‘일자리 안정성 부족’(10.2%) ‘진급상 불이익’(8.0%) 때문에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이공계 출신 대졸 초임이 ▲전자 1천9백만~2천3백만원 ▲정보기술(IT) 1천8백만~2천1백만원으로 전문직뿐 아니라 금융분야(2천4백만~3천만원)보다 낮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은 이공계 출신 신입사원을 뽑을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실무능력 부족’(30.1%)을 꼽았다. 다음은 ‘회사 소재지가 지방인 점’(26.4%) ‘해당분야 기술인력 부족’(22.7%) 등이었다. 기업들은 이에 따라 이들을 숙련인력으로 양성하는 데 평균 2년이 걸리고 1천만원의 비용을 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경쟁력강화팀 한선옥 선임조사역은 “정부가 기술인력 우대 풍토를 조성하고 이공계 대학의 교육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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