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배달·기술·교육사업 불황틈새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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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6.04 10:37:18
  • 조회: 1002
불황에 강한 사업에 창업자들이 몰린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창업자들도 나름대로 불황극복 창업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창업자들의 불황 극복 전략은 다양하다.

창업전문사이트 창업오케이닷컴(www.changupok.com)이 최근 2개월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선 투자규모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어차피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확실하게 경쟁력을 키워 대형점 위주로 출점하려는 추세가 있는가 하면 투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규모 ‘맨손 창업’을 선호하는 쪽도 있다. 불황을 고려해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불황을 대비하는 창업전략 덕분에 인기를 얻는 사업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배달업이다. 외식을 줄이고 저렴한 배달식품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치킨이나 피자, 해물탕 등의 배달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점포 입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 고정 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점도 창업자를 유혹하는 요소다. 또 뛰는 만큼 벌 수 있고 고객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는 점도 불황에 유리한 점이다.

일반적인 배달업 이외에 최소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맨손 창업형 배달사업’도 인기다. 국배달 사업이나 죽배달 사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 사업은 공장에서 공급해주는 완제품을 배달하므로 파트타임으로 사업을 할 수도 있다.
기술을 이용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사업도 불황기 창업 업종으로 꼽힌다. 이런 사업들은 대부분 마진율이 70~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 매출이 낮아도 쏠쏠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팀세차사업이나 차량 외장관리사업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들 대부분이 용역형 또는 기술형 사업들에 속한다. 에어컨 이전 설치업은 여름을 앞두고 인기를 모으는 기술형 사업이다.

화이트 칼라층에게는 상대적으로 불황에 강한 교육사업이 불황극복 사업으로 꼽힌다.

사고력 계발교육 사업과 최근에 새로 등장한 ‘암산식 주산 홈스쿨’의 경우 투자비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이밖에 ‘수학놀이 홈스쿨’ 등 파트타임형의 최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소호형 교육사업들은 가장의 경제적 지위 불안으로 인해 부업을 하려는 젊은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빠른 세차 주말엔 손님북적”
‘샤인클럽’ 이대영씨

“3D 업종이면 어때요. 나만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죠”
이대영씨(29·‘샤인클럽’ 대전 서구점)는 요즘 젊은이와 달리 3D 틈새 시장에 도전장을 낸 젊은이다. 이사장은 소자본으로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는 사업을 찾다가 스팀 광세차 사업을 알게 됐다.

샤인클럽은 손세차 전문점과 달리 적은 양의 물로 스팀을 이용해 세차를 한다. 그러다보니 손님들의 관심을 끌게 됐고 그 손님들이 단골층을 형성하고 있단다. 빠른 세차 시간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기존의 세차 전문점 이미지와 달리 매장을 깔끔한 카페처럼 꾸며 세차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대전 1호점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손세차 영업점과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낮춰 영업중이다.

주 고객층은 입지 조건상 주부와 회사원이 대다수.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하는데 오전 9~11시, 오후 3~9시에 주로 세차를 한다. 광택은 예약제로 하고 있다. 손님이 많은 날은 끼니도 챙겨 먹을 수 없고 퇴근도 밤 11시나 돼야 할 수 있다. 주말에는 평소보다 손님들이 많은 편. 손님이 적은 비오는 날에는 본사 교육이나 개인적인 용무를 보며 휴식을 갖기도 한다.

총 2천3백만원을 투자해 현재 월 평균 매출 4백만~5백만원을 올리고 있다. 여기서 월세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순익은 3백만원 선.

“직접 요리하며 인건비 절약”
‘또래오래’ 정현수씨

정현수씨(32·‘또래오래’ 상도점)는 2년여간 신림사거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중 친구 선배가 창업한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됐다. 투자 결과는 대실패. 호프집 또한 1년 동안은 월매출 1천5백만원을 넘나들 정도로 수익이 괜찮은 편이었다. 1년이 지나면서 불경기와 함께 수익이 낮아져 처분했다.

‘또래오래’의 경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자금이 부족한 정씨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또 농협 ‘목우촌’이라는 브랜드 지명도가 있고 인테리어비용이 싸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3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공장견학과 치킨요리법을 배우고 창업했다. 다만 소규모 창업이다 보니 인건비 절약을 위해 점주가 직접 요리와 배달, 홍보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고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정신과 체력이 요구된다고 한다.

오전 11시에 일과를 시작하는 정사장은 오후 1~4시에는 전단을 돌리는 등 홍보 업무를 하고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는 본격적인 매장 일을 본다. 업종분류상 주류를 팔 수 없다 보니 초등학생, 주부들이 주고객층이고 청·장년층이 적은 편이다. 초기 투자비용으로 2천5백만원 가량 들었다. 현재 월평균 매출은 1천만원선에 순수입은 4백만원선.

“화장품대리점 병행 수입2배”
‘헬스플러스’ 안필례씨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상가 15층에서 방문 화장품판매 대리점을 하던 안필례씨(41·‘헬스플러스’ 동대문점)가 죽배달 전문점을 알게 된 것은 우연히 창업 박람회에 들렀을 때였다. 화장품 대리점 운영에 도움되는 정보가 있을까 하고 박람회를 찾은 안씨는 죽배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괜찮은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포는 기존의 화장품 대리점 한쪽을 활용하면서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불황으로 매출이 지지부진하던 시기여서 고민하던 중 알게 된 죽배달 사업은 부지런만 떨면 병행해서 운영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안씨의 예상대로 상가 점주들의 호응이 좋았다. 동대문 시장 특성상 새벽까지 장사를 하는 점주들이 많은데, 새벽에는 대개 입맛도 떨어지고 밥을 먹기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와 칼슘 등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원료들이 죽에 들어있어 변비와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 20, 30대 젊은 여성 점주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한다. 창업비용으로 총 1천2백만원을 투자했는데, 현재 회원수가 100여명에 월 순익이 2백20만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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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신 04.04.21 12:29:29
    많은정보 감사합니다 더 많은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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