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자신감 갖고 도전해야 ‘백수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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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5.23 10:47:58
  • 조회: 653
청년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IMF 외환위기 때와 거의 같은 수준에 육박했다는 보고서까지 나왔다. 취업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오라는 데는 없고, 임시방편으로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해도 사정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취업준비생으로선 막막하기 그지 없는 일이다. 암울한 취업준비생의 시기를 선배들은 어떻게 통과했을까.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어봤다.

#실망하지 않고 도전해야

외환위기 시절에 취업 준비를 하려니 막막했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뒀는데 부모님께서 여자가 대학원 나오는 경우 더 취업이 힘들다고 해 4학년 때 많은 고민을 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드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왔다. 스튜어디스 시험을 봤는데 체력테스트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다른 기업에 도전했다.

어떤 대기업은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서 그런지 원서접수때부터 비웃는 모습을 보여줘 마음이 많이 상하기도 했다. 첫 직장은 놀이동산을 운영하는 회사에 지원했는데 지원서부터 특이하게 썼다. 친구가 나를 소개해주는 소설처럼 튀는 문장으로 만들었다.

그게 그 회사 생각에 맞았는지 이후 다른 시험과 면접을 무리없이 통과했다. 면접에서도 모범답안만을 말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가장 중요한 건 그냥 옳다고 생각한 것을 주눅들지 않고 대답하는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웰커뮤니케이션 오연승씨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야

학교를 마치고 사회에 나오면 바로 취업을 하기 힘들다는 점은 큰 어려움이었다. 취업준비를 위해 따로 학원을 다녀야 하는 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처음 면접을 보러 갔을 때는 내가 어떤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신있게 PR를 못했다. 그 다음부터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굉장히 솔직하게 작성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그게 호감을 샀고 면접에서도 그런 태도가 믿음을 준 것 같다.

지금 다른 곳에 취업을 한다면 약간 부풀리고 나름대로 과장도 하겠지만 첫 직장을 잡을 때는 무척 솔직하려고 노력했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 먼저 깨닫는 게 중요하다. ‘요즘 이거하면 돈 많이 번다더라’는 생각보다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서 하면 힘들고 지치더라도 보람을 찾을 수 있고 후회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XEOGEN 전영선씨

#자신의 색깔을 잃지 말아야

취업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은 적절한 학점, 높은 토익점수, 잘 쓰여진 자기소개서 및 면접관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면접 스킬 정도라 생각된다.

학점 및 토익점수가 낮은 나에게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으며 가능한 한 나만의 향기를 풍길 수 있고 여유가 느껴지도록 작성했다. 또 다른 작업은 자신감 충전. 높은 학점 및 토익점수를 갖추지 못했다고 느껴질 때 자신감을 갖기는 굉장히 힘들다.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및 나에 대한 믿음을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국에 내가 다닐 회사는 한군데이다. 합격보다 낙방을 많이 하겠지만 내가 다닐 회사에 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강점을 갈고 닦는다면 곧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리라 생각한다. /한화국토개발 김모씨

#창피한 것은 잠깐

우선 회사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먼저 파악하고 조금 융통성있게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 백수일 때도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는데 취업원서나 자기소개서를 써서 친구들과 돌려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다.

창피한 것은 잠깐이고 좋은 의견을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면접을 볼 때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게 좋다. 나같은 경우는 어차피 토익점수는 비슷하니까 내가 쓴 영문논문 요약본을 복사해 돌렸다.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독특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완전히 적성에 맞는 이상적인 직장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적당히 자신의 적성과 다르지 않은 직장을 골라서 우선 입사한 후에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ㅎ사 현모씨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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