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지우기 귀찮은 스팸메일 ‘꼼짝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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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5.17 10:35:18
  • 조회: 642
누구나 자리에 앉자마자 e메일을 열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 하는 요즘, 원치 않는 포르노나 광고와 같은 스팸메일은 불쾌하기 짝이 없다. 아침부터 여지없이 심사를 뒤틀리게 한다.

정보통신부가 5월부터 미성년자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 화면에 노골적인 영상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했다지만 이들에게는 공염불이다. 제목에만 의존해 스팸메일이 아닌 줄 알고 클릭했다가 곧장 포르노가 떠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기 십상인데다 워낙 숫자가 많아 이를 정리하는 수고도 만만치 않다.

어린이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이같은 메일을 보다보면 화가 치민다. 스팸메일을 차단하고 자녀들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사이트를 접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이제는 기본상식이 돼야 할 때가 된 셈이다.

◇스팸메일 차단 : 아웃룩익스프레스를 쓸 때는 도구→메시지 규칙→새 메일 규칙→규칙의 조건 선택→제목란에 특정단어 포함→특정단어 입력창을 연 뒤, ‘광고, 홍보, 성인’ 등의 차단할 단어를 하나씩 입력하며 추가 버튼을 누르고 확인하면 된다. 또 새 메일 규칙 중 규칙의 동작 선택→서버에서 삭제, 규칙 설명→특정단어 포함을 선택한다. 특정 e메일을 거부하고 싶을 때는 도구→메시지 규칙→보낸 사람을 기준으로 차단→거부하고 싶은 e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21일까지 열리는 스팸메일 방지를 위한 퀴즈대회(www.microsoft.com/korea/events/outlook)에 참가하면 퀴즈를 통해 스팸메일 차단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참가자 모두 클린스팸 3개월 무료이용권도 얻을 수 있다.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메일을 쓸 때는 기본적으로는 메일서비스 중 ‘환경설정’에서 ‘메일수신거부’를 선택하거나 ‘옵션’ 중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보통 3~5단계로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는 강도를 높이면 자신이 수신하겠다고 등록한 e메일 주소에서 오는 메일을 제외한 모든 메일이 스팸메일함으로 들어간다.

또한 해당 메일의 화면에서 ‘수신거부’ 버튼을 누르면 그 메일 주소에서 보낸 메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불법스팸대응센터(www.spamcop.or.kr)의 ‘스팸차단SW다운로드’에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도 좋다. 현재 (주)컴트루테크놀러지의 ‘클린스팸’ 15일 평가판을 내년 3월말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각 사이트 자료실에서 스팸차단소프트웨어를 검색하면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리웨어를 찾을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스팸메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e메일 주소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www.spamcop.or.kr에서 ‘이메일주소추출방지SW’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이를 설치하면 스팸메일 발송자들이 웹페이지의 e메일 주소를 컴퓨터를 이용해 자동스캔할 때 설치자의 e메일은 빼내갈 수 없다.

스팸메일 수신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전자우편 주소를 남기지 않고 회원 가입 때도 ‘메일수신을 원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 받고 싶지 않은 메일이 들어오면 귀찮더라도 회신 등을 통해 ‘수신거부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고 그래도 보낼 때는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음란사이트 차단 : 정보통신윤리위원회(www.icec.or.kr)에서 청소년유해매체물차단SW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해 정보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국내 사이트만을 차단해 줄 뿐이어서 한계가 있다. 유해물로 지정되지 았았거나 청소년유해표시를 하지 않았을 때는 물론 외국사이트는 차단하지 못한다. 좀 더 강력한 기능을 원한다면 전문업체의 유해 매체물 차단SW를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약간 번거롭더라도 유해정보신고센터사이트 등에 신고해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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