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인의 다양한 대처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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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4.11 10:34:39
  • 조회: 694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이래저래 피곤한 일이 너무 많다. 그중에서 특히 상사의 잔소리는 빼놓을 수 없는 스트레스 거리다. 한 번 시작되면 업무 내용이나 업무 태도는 물론이고 사소하게 말대꾸한 것까지 도마에 오른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대들 수도 없는 법.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 쌓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까. 상사의 잔소리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의 ‘비법’을 들어봤다.

#예스맨이 되라
직장 상사가 잔소리를 할 때면 한 선배가 가르쳐준 방법을 쓰고 있다. 다름 아니라 ‘그냥 죽은 척하기’이다. 상사가 뭐라고 하면 무조건 “맞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복명복창’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가 꼭 이래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어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일일이 대꾸하면 더 잔소리를 들으니까 차라리 계속 그렇게 해보자고 다짐했다. 험난한 직장생활 하는데 자존심이 대수냐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마음 먹고 계속 ‘예스맨’으로 나가니까 상사도 전의를 상실했는지 요즘엔 별로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ㅌ사 ㅇ씨

#입장 바꿔 생각해봐
상사의 잔소리는 직장생활의 가장 큰 스트레스다. 싫지만 한편으론 필요하고 당연히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마음의 갈등은 어쩔 수 없다. 처음에는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번 듣다보면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상사의 잔소리를 한 번 걸러서 듣고 다시는 이런 소리 안듣게 잘하리라고 다짐해보지만 쉽지 않다.
요즈음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기로 했다. 내가 상사의 위치라면 어떨까. 내가 상사라면 말단 직원의 비애만큼 상사로서의 비애도 클 것이라는 위로 아닌 위로를 스스로 해본다.
/삼성 SDS 박지현씨

#선수치기
상사가 잔소리를 할 때는 상사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우선 상사의 말을 어느 정도 들어주는 척한다. 그러다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력할게요” “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요즘 왜 이러죠” 등의 말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자신을 비하해서 상사의 동정심을 유발한다. 잔소리가 나올 것 같으면 내 쪽에서 먼저 선수를 치는 방법도 있다. “요즘 저희들 때문에 힘드시죠?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타 드릴게요”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뜨는 것이다. 아예 미안해서 말을 못하도록 입을 막아버리는 방법이다. “급한 상담전화가 있어서요, 금방 통화 끝내고 말씀 듣겠습니다”라며 바쁜 척 자리를 뜨는 방법도 있다. /ㅋ사 ㄱ씨

#능력을 기르겠다는 다짐의 계기로
상사로부터 잔소리를 들으면 그냥 ‘두고 보자’는 생각만 맴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해코지를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계속 직장을 다녀야 하나’ 하는 회의도 든다.
하지만 잔소리는 회사 생활을 견디는 일종의 당근일 수 있다. ‘나도 빨리 커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뜻이다. 빨리 능력을 키워서 상사를 능가해야겠다는 다짐 같은 것이다. 또 ‘다들 겪는 일인데…’ 하면서 술 한 잔 먹고 잊어버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이 중개해서 풀어주기도 한다. 그래도 복이 많은 편인지 아직 그렇게 나를 표적으로 삼아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 /ㄷ사 ㅈ씨

#한쪽 귀로 흘리는 수밖에
회사를 옮긴 지 얼마 안돼 아직 업무가 익숙지 않다보니 실수가 잦은 편이다. 그래서 상사로부터 질책을 많이 듣는다. 요즘 경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 사내 분위기도 흉흉한 터라 늘 조심하면서 회사 생활을 한다. 상사에게 깨지면 ‘어휴, 또 찍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난 왜 일을 이리 못할까’라는 자책도 들고.
하지만 주로 내 책임이었을 때가 많아서 순순히 받아들일 때가 많다. 잘못 안했는데도 잔소리가 날아오면 정색하고 따질 순 없으니 ‘그냥 떠들어라’ 하고 생각하면서 한쪽 귀로 흘린다. /ㅇ사 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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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re 03.04.19 09:56:44
    직장상사도 상사 나름이쥐, 아침에 출근할때면 항상 상기된 얼굴로 꼭 똥 ○○○은 표정을 하고 나타나서 하루종일 인상쓰고 있는데. 결재맡을일이 있어도 심히 그 표정이 부담스러워서리 우째 결재를 맡으로 갈까?>
    참고로 경남 진주에 있는 모 설계사무실에 있는 사람으로
    이런데는 전부 남자직원들만이 득실대는 곳이라서 더군다나 적응하기도 힘이 드는데...
    사장이라는 넘은 회식때만 여직원들한테(앞서나간 여직원들 포함) 이상한 농담(농담이라기보다는 진담에 가까운)이나 하고
    꼭 생긴건 제삿상에 돼지머리 같이 생겨가지고서....
    솔직히 보고있는것만으로도 역겹다.
    참고로 설계사무소에 취직할려는 여자분들...
    절대로 가지마시오...
    특히...진주시...모 설계사무실(사장형상은 꼭 제삿날 죽은 돼지머리 형상을 하고 있음...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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