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성공]실무경험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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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3.27 13:21:46
  • 조회: 974
2002년 듀폰에 계약직으로 입사, 2003년 1월 이 회사 경리부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홍숙연씨(28·성신여대 경영학과 93학번)는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에 대한 소중함이 남다르다. “93학번을 ‘저주받은 학번’이라고들 하잖아요. 졸업때 외환위기가 터지고 취업이 안돼 고민하다 천신만고 끝에 99년 금융회사에 입사했어요. 그런데 그 회사가 1년만에 문을 닫게 됐고 또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했죠”

홍씨는 다시 2000년 어렵게 다른 금융회사의 고객자금운용부에서 일하게 됐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단순하고 장래성이 없다는 판단이 들어 1년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일하려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회사를 그만둔 후 홍씨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도전했고, 2001년 11월에 자격증을 땄다. 그러나 AICPA를 딴 후 자신만만하게 20여개 회사에 이력서를 냈지만 오라는 곳은 없었다. “그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AICPA쯤 따면 설마 취업을 못하겠냐고 생각했죠. 그런데 계속 떨어지는 거예요”.

홍씨는 그때 기업이 원하는 것은 자격증이 아니라 실무경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계약직이라도 해서 경력을 쌓아야 AICPA자격증도 빛을 발한다”고 선배가 충고해주었다. 그는 선배의 충고를 받아들여 듀폰의 ‘1년 계약직’에 지원해 합격했다.

“처음에 1년 정도는 취업걱정이 없겠구나 했는데, 계약만료일이 3개월정도 남자 마음이 불안해졌어요. 이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었지만, 결원이 생기지 않으면 기회가 오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운좋게도 그에게 기회가 왔다. 정규직 중 결원이 생긴 것. 그는 또 다시 듀폰 입사시험을 봤고, 올 1월 마침내 정직원이 됐다.

요즘 그는 듀폰에서 회계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1주일에 1번씩 세무관련 스터디, 영어뉴스 듣기 스터디를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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