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창업열전]땃따붓따 조한욱씨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3.20 11:50:06
  • 조회: 717
오전에는 아이스크림 도산매 점장으로, 오후에는 세계맥주전문점 점주로 1인2역을 부지런히 해내는 사람이 있다.
조한욱씨(43·‘땃따붓따’ 인천 계양점)가 그 주인공이다. 조씨는 롯데삼강 지점장으로 4년반 동안 대리점을 운영해 왔다. 그러면서 창고로 쓰던 30평 남짓의 공간이 아까워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창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그가 선택한 업종은 세계맥주전문점.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매장 근처에 식당이 많아 저녁을 먹고 술집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마실 수도 있으면서 생맥주를 적절히 조화시키면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일반 맥주집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세계맥주전문점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땃따붓따’를 선택했다.

이곳은 안주의 종류가 60여 가지로 다양하다. 조씨는 아내와 함께 매일 시장을 보러 다니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재료들만 쓴다고 한다. 좋은 재료들을 발견하면 요리에 접목시켜 보기도 한다.
조씨의 성공 포인트는 주 고객층을 파악,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데 있다. 그의 매장 인근에는 주택가가 많아 30~40대 가족 단위의 고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딱딱한 의자 대신 소파를 많이 두었고 인테리어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고객들이 데리고 오는 자녀를 위해서는 풍선, 작은 인형 열쇠고리, 음료수 등을 항상 서비스로 준비해 두고 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고객 수도 30% 정도 늘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경기 불안과 이라크 침공 임박 등으로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매출액은 그다지 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넉넉한 인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에게도 이익이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땃따붓따 (02)413-2043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