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비결]JW메리어트호텔 홍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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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3.20 11:49:24
  • 조회: 1297
“보통 호텔경영을 전공한 사람들은 호텔 인턴십에 참여하는 것을 꺼립니다. 왜냐하면 호텔은 ‘결원시 충원방식’으로 직원을 뽑기 때문에 인턴에 참여해도 취업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지난해 12월 J W 메리어트호텔에 입사한 홍지영씨(27·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졸·프런트데스크 담당)는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인턴십과정을 통해 호텔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다.

홍씨는 2000년 대기업 비서직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호텔경영을 전공하기 위해 200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로 유학을 떠났다. 2002년 미국 유학중 J W 메리어트호텔 여름 인턴십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 홍씨는 9월 한달간 인턴과정으로 프런트 데스크 업무를 했다. 또 인턴십이 끝날 무렵 프런트 업무에 공석이 생겼고, 운좋게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해 보겠느냐”는 제안을 받은 것이다.

“인턴십이 바로 취업으로 연결된 비결이 있다면 ‘늘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정직원으로 채용돼도 손색이 없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홍씨는 8시간씩 서있어야 하고 항상 웃으며 고객을 대해야 했지만 힘들다는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

그는 인턴십과정은 ‘환상을 깨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인턴을 시작할 때 바로 업무에 투입된다고 생각하고 기대가 컸지만 실제 업무는 프런트 데스크 뒤 사무실에서 사무보조를 하는 것이었다. 처음엔 실망이 컸지만 ‘먼저 나에 대한 신뢰를 쌓자’고 생각하고 호텔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렸다. 인턴기간의 중반을 넘어서자 그에게도 실제 프런트 데스크 업무를 맡을 기회가 주어졌던 것이다.

그는 프런트 데스크 업무는 레스토랑부서나 마케팅팀 등과 연결돼 있어회사안의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 된다고 말한다. 또 호텔업 종사자는 제2외국어를 잘하는 것만큼이나 환한 미소와 고객의 말을 마음으로 듣는 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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