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헌집 맡겨봐, 새집으로 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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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3.12 10:38:13
  • 조회: 1180
봄기운이 돌면서 리모델링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낡은 집을 고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선뜻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할지, 예산은 얼마나 나올지 등 체크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있다면 자신이 직접 부자재와 마감재를 고르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잡아 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비전문가인 데다 시간을 내기 힘든 경우라면 인지도 높은 유명 리모델링 브랜드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지역별로 있는 영세업체들과 달리 애프터서비스가 확실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전문 시공자들과 디자이너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유행에 크게 뒤처질 염려도 없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잔신경을 쓸 필요가 거의 없는 것도 강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리모델링 브랜드를 살펴본다.

◇e하우징 :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 ‘경향 하우징페어’를 주관하고 있는 회사. 최대의 강점은 싼 값에 좋은 자재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도매점과 산매점의 중간과정을 생략해 e하우징이 제휴하고 있는 1만6천여개 자재공급회사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시키는 신 유통구조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공간이나 평형에 따라 리모델링의 범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형 리모델링 상품도 기본형(거실확장, 발코니새시, 도배, 바닥, 도장, 욕실1곳, 거실등박스, 스위치, 콘센트, 중저가 부엌가구, 문보수, 손잡이)과 고급형(기본형+작은방확장, 데코월, 전기조명, 신발장, 문·문틀교체, 전기패널, 창호이중창, 욕실2곳 등)의 2가지가 있다. 시공후 1년까지 책임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해주며 주택화재보험(7천만원 상당)에도 가입해준다. (02)3701-1600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에 문을 연 쇼핑몰에서는 시중보다 20~40% 싼 값으로 가구,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가전제품, 욕실용품, 조명 등 인테리어 관련제품을 원스톱으로 살 수 있다.
(www.ehousingfair.com)

◇LG데코빌 : 각 지역별로 가맹점이 많아 직접 방문상담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www.lgdecovil.com) 리모델링 정보, 견적을 볼 수 있다. ‘공간·자재별 패키지’ 상품이 특징이다. 이는 비전문가들인 소비자가 바닥재나 마감재, 가구의 색상과 재질 등을 종합적으로 선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내놓은 것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히트상품으로 특정 공간을 샘플로 꾸며놓고 통째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욕실패키지, 온돌바닥패키지, 주방패키지 등이 있다. (02)3015-2005

◇까사미아 : 집의 평수와 가족수,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리모델링 제안을 해준다.
노부모가 있는 집은 문턱을 없애는 좌식환경을 만들어주거나 평수에 비해 짐이 많은 집은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수납시스템을 극대화하는 등 집의 단점을 최대한 살리는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준다.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www.casamiastyle.com)로도 상담을 하고 견적을 내볼 수 있다.

까사미아는 또 ‘새봄 새학기 아이방꾸미기’ 이벤트를 열고 이달 25일까지 아이방 리모델링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문 가구 금액의 20%를 할인해주며 공사금액의 5%를 까사미아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룸앤데코 : 그동안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판매에 주력했던 룸앤데코는 ‘MBC 러브하우스’로 잘 알려진 양진석디자인(주)과 함께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최근 인테리어 소품 및 리모델링 전시장을 마련했다.

건축가 양진석씨가 직접 디자인한 리모델링 샘플하우스가 전시되며 개별 상담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 및 가구, 소품 전문회사와 리모델링 전문가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높고 종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의할 점 : 유명 브랜드는 부실공사의 위험이 적다. 하자가 발생했을 때도 애프터서비스가 비교적 확실하다. 하지만 이같은 유명 브랜드들은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므로 디자인이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타일인 경우가 많다.

감각적이고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미리 정보를 얻어 상의를 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업체를 정한 뒤에는 해당업체가 시공한 집을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경향신문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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