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아름다운 삶의 향기 - “큰 나무와 작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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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3.11 10:08:39
  • 조회: 945
자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던 사람이
지혜로운 이를 찾아와 물었다.
“당신은 훌륭한데 저는 왜 그렇지 못할까요?”
그러자 지혜로운 이는 아무 말 없이 그를 데리고
자기 집 앞의 뜰로 나갔다.
뜰에는 크고 울창한 나무와 작고 보잘것없는
두 그루의 나무가 서 있었다.
그 앞에서 한동안 나무만 쳐다보고 있던
지혜로운 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 나무들을 잘 보시오. 이 나무는 크고 저 나무는 작지요.
그러나 두 나무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큰 나무가 작은 나무더러 ‘봐라 난 커서 훌륭해’라던가
작은 나무가 큰 나무더러 ‘난 키가 작어서 열등감을 느껴’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지혜로운 이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큰 나무는 큰 나무대로,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대로 아름답습니다.
큰 나무는 구름에 가깝게 있어 좋고,
작은 나무는 땅에 가깝게 있어 좋은 거지요.”
지혜로운 이는 자신의 말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를 향해
빙긋 웃으며 한마디 덧붙였다.

“만물은 오직 살아 있다는 사실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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