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독보다 약’ 유익한 사이트 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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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2.25 10:32:47
  • 조회: 574
음란·폭력물 때문에 인터넷이 온통 오염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요즘이다. 하지만 세상에 악인보다 선한 보통사람이 더 많은 것처럼 인터넷에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아하, 이런 것까지’ 하고 감탄할 만한 사이트들이 빼꼭하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3년전부터 선정해온 청소년권장사이트 441개를 목록집으로 묶어 최근 펴냈다. 이 목록집은 각급 학교, 공공도서관, 우체국, 청소년유관기관, 언론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중이다.

정보통신윤리위(02-3415-0173)나 청소년권장사이트 홈페이지(www.youthsite.or.kr)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들 사이트 중 월별 최우수 또는 우수 사이트로 선정된 것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로 나눠 살펴 본다.

◇공부나라 : 과목별로 특화된 다양한 공부 도우미들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우수 학습 사이트에는 현직 교사들이 공들여 만든 것이 많은 게 특징이다. 우선 공부나라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면 초·중·고 교육전문 검색엔진 사이트인 ‘디그’에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이승철의 수학교실’은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준다.

중·고생들을 위한 ‘고용호 역사교실’, 초등생 과학을 위한 ‘싸이언스 뱅크’ 등도 교사들이 만든 사이트다.

◇취미나라 : ‘퀼트라인’과 ‘피리아의 뜨개질 홈’은 퀼트와 뜨개질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소스왕국’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필수 사이트로 꼽힌다. ‘5cut’은 초보적인 영화제작의 길라잡이며, ‘추억의 영화나라’는 마니아를 위한 영화 사이트다. ‘나비우표박물관’은 전세계 6,000여종의 나비우표가 소개된다.

◇문화나라 : 사이버에는 이미 각종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이 거의 다 입주해 있다고 보면 된다. 기초적인 박물관 정보는 ‘박물관종합정보안내’에서 얻을 수 있고, ‘사이버박물관’을 찾으면 3차원으로 각종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전통문화에 대해서는 포털 ‘코리아트넷’을 거쳐 세시풍속을 알려주는 ‘세시이야기’, 전국의 민요 129곡이 실려있는 ‘팔도소리’ 등을 둘러보면 좋다. 정신문화원이 만든 ‘디지털 한국학’은 한국학에 대한 사이버 도서관에 해당한다. ‘노벨21’은 각종 소설책을 전자책 형식으로 보여주며, ‘뿌리를 찾아서’에서는 274개 성씨에 대한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자연나라 : 최근 환경파괴와 관련해 생태관련 사이트들이 많다. 자연생태에 대한 우수 포털사이트로는 한국자연정보연구원이 만든 ‘메가람’이나 ‘와일드넷’이 꼽힌다. 야생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들꽃사랑’, 갯벌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갯벌자연생태정보시스템’ 등도 들를 만한 사이트다. ‘Science in Home’은 일상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게 해주며, ‘꿈나무 푸른교실’은 캐릭터를 통해 환경아이큐를 배가시키는 흥미를 제공한다. ‘가상과학박물관’은 사이버상의 자연사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틴틴나라 : ‘10대 독립 idoo’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커뮤니티다. 세계인터넷청소년연맹이 구축한 ‘아이네시아’는 청소년들의 소박한 꿈과 이상을 담고 있다. 자원봉사 네트워크인 ‘유스넷’,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 ‘청소년금연짱’도 눈에 띈다. 10대들의 고민을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는 공동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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