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기업68% “영어되는 글로벌인재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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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2.21 10:40:46
  • 조회: 883
구직자들에게 영어실력의 필요성이 강조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외국기업과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실무에 활용할 일이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는 구직자도 적지 않다.

취업전문가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장인 대기업들은 업무내용과 무관하게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어 영어실력 향상이 최우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의 경우에도 영어성적을 승진이나 인사고과 때 필수조건으로 채택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영어공부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최근 국내 30대 그룹사를 포함한 14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 업무영역에서 영어가 많이 쓰이지 않는 경우라도 영어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란 질문에 68.5%(102개사)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매우 그렇다’는 응답도 14.8%를 차지했으며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8.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8%(12개사)에 그쳤다.

기업별로는 LG이노텍의 경우 부서별 이동이 가능해 영어실력은 필수라고 답했으며, 한국은행과 SK건설은 실무에 영어가 쓰이는 부분이 많아 영어 능통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따라서 신입사원 채용시에도 영어실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응답기업의 75.2%가 영어실력을 채용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66.1%는 입사전형 때 공인 영어성적을 필수사항으로 채택하고 있었다.

공인 영어성적 외에 자체시험을 통해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기업도 24.8%에 달했으며 이들 기업은 자체 영어시험, 영어면접 등을 실시하고 있었다. 동양화학과 금융감독원, LG화재 등은 자체 영어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양그룹과 한국코카콜라, INI스틸 등은 영어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잡링크 한현숙 대표는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어지면서 외국어를 필수사항으로 보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어실력은 단시간 내에 향상시키기가 어려운 만큼 꾸준히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승진이나 인사고과 등에 영어성적이 반영되는 기업이 늘어나고 직장인들의 영어학원 수강바람이 불면서 직장인 전문 영어학원도 등장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회화 학원인 잉글리쉬 채널(www.english-channel.co.kr)은 수업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강의 시작 직전까지만 학원에 전화하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개인별 담임강사와 수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잉글리쉬 채널의 이건용 대표는 “직장인들은 예상치 못한 미팅과 회식 때문에 영어공부에 제약이 크다”며 “수업조정 여부, 전문분야 수강 여부, 직장에서의 거리 등 여러가지 요건을 잘 살펴 학원을 등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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