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경력 같더라도 2천5백만원까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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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3.02.18 10:30:25
  • 조회: 824
국내 대기업들의 대졸 초임 연봉은 평균 2천2백17만원이었으며 경력 10년차 연봉은 평균 3천9백19만원, 경력 20년차는 평균 5천7백88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과 10년차는 1천7백만원, 10년차와 20년차는 1천8백만원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가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71개사 참여, 삼성·LG·현대차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벌인 ‘기업별 연봉현황 및 올해 임금인상 계획’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연봉 상위 기업은 3천만~3천5백만원을 주는 대우조선해양 등이었다. 경력 10년차 연봉은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상위기업으로 평균 5천만~6천만원을 받고 있었다. 경력 20년차의 경우 대신정보기술 등이 6천만~7천만원으로 상위 기업에 속했다. 특히 같은 경력이라도 연봉 상위기업과 하위기업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기업간에 신입사원은 1천5백만원, 10년차는 2천5백만원, 20년차는 2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71개사 가운데 올해 임금을 인상하겠다는 기업은 37개사로 절반(52%)을 넘었으며 임금인상률은 평균 7.1%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2%, 중소기업은 7.6% 임금을 각각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동결을 계획하는 기업은 9%(6개사), 아직 임금인상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기업은 39%(28개사)로 각각 조사됐다.

임금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사 경영상황이 꼽혔다. 전체 기업의 과반수인 63%가 ‘회사 경영상황이 임금인상률을 좌우한다’고 답변했고, 이어 ‘개인별 실적’이 28%로 나타났다.
한편 인사고과 평가방식으로 ‘다면평가’를 하고 있는 기업은 10개사 중 1개사꼴로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방식으로는 객관적 실적 평가나 직원간의 상호 평가 등의 방식을 모두 반영해 복합 평가를 하고 있다는 기업이 34%(18개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수직 평가하는 기업이 30%(16개사)였으며 객관적 실적에 따라 평가한다는 기업은 26%(16개사)였다. 다면적 평가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9%(5개사)에 머물렀다. 인사고과 평가를 하지 않는 기업도 25%나 됐다.

남양유업, INI스틸, 피어리스 등 일부 기업의 경우 평가를 통해 최우수사원으로 뽑힐 경우 평균임금 인상률보다 2배 높은 임금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6%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최우수사원에게 10%(4백50만원)를 올려줄 계획이며, 신원도 올 평균 6% 임금 인상률보다 많은 15%를 올려줄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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