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윈·윈’ 기업-대학 산학협동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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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2.12.26 19:19:52
  • 조회: 620
제조·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 대학들간의 산학협동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동은 잠재적인 우수사원인 대학(원)생을 선점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 또 대학들도 선진기술·경영기법을 도입할 수 있어 반기는 추세다. 최근 경기공업대학은 독일의 보쉬 렉스로스그룹과 제휴해 보쉬 렉스로스 트레이닝센터(K-BRTC)를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키로 했다. 보쉬그룹은 자동차 부품·산업용 제조설비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 회사의 트레이닝센터에서 부여하는 기술자격증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대학 장재철 학장은 “이번에 설립된 트레이닝센터는 자동화·메카트로닉스·센서기술·전자·로봇기술 분야에서 독일 현지의 트레이닝센터와 동일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현장인력의 첨단교육과 선진기술훈련 체계 도입과 핵심부품의 국산화촉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록히드마틴은 지난 1999년부터 세종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세종-록히드마틴 항공우주연구소를 설립,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또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세종대가 주최하는 무선조종항공기대회를 지원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회사의 무인항공기 전문가인 아맨드 채풋 박사의 ‘첨단무인항공기설계’ 과목을 개설, 국내 항공우주공학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시스템통합·우주·항공 및 기술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모토로라도 매년 여름과 겨울 국내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공학·전자공학·산업디자인 전공자를 대상으로 모토로라의 문화와 전반적인 업무를 배우게 해, 우수 신입사원 발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년에도 1~2월 두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첨단 집적회로(IC), 소프트웨어 설계툴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인 자일링스의 한국지사도 자사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들을 지원하고 있다. 95년 서울여자대학교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대·홍익대·한남대·중앙대·포항공대·인제대·원광대 등에 자사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96년부터 국내 대학들에 산학협동의 차원에서 기증한 소프트웨어 등을 합치면 5백40만달러에 달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국내 대학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 대학들간의 산학협동이 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 다국적 기업에 대한 호감도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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