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지원학과 전공·시사 등 ‘맞춤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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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02.11.12 14: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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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학별 수시 면접·구술 가이드

수능 이후로 미뤄졌던 면접(구술)고사 등 대학들의 수시모집 전형이 이번주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수능 가채점 결과 재수생들의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재학생들은 수능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정시모집에 비해 낮은 수시모집에 좀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더 낫다고 판단되는 수험생은 남은 2학기 수시모집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1학기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2학기 수시모집도 일단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되므로 지나친 하향지원은 삼가야 한다.
수능 이후 2학기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 대학은 75개 대학이다. 서울대 등 서울지역 대학 상당수는 이미 원서접수가 끝나고 논술이나 면접 등을 남겨놓고 있다.
또 1학기 수시와 달리 2학기 수시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6일 치른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성적이 대학에서 제시한 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다음은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면접고사 유형이다.

■고려대 | 논술과 구술이 함께 치러지며 1학기 때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관 3명과 학생 1명의 다대일 면접이며 소요시간은 10~15분이다. 인문계 지원자는 짧고 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어지문을 빠른 시간 내에 읽고 독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 시사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자연계 학생은 수학과 과학 문제를 준비해야 한다.
■단국대 | 면접관 5명과 학생 3명이 함께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전체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대기실에서 먼저 문제를 보고 10분간 생각해 답변을 준비할 수 있다. 영어관련 학과를 지원한 학생은 영어면접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동국대 | 영어가 인문·자연 공통으로 출제된다. 영어지문을 대기실에서 받아 10분 동안 생각할 수 있다. 전공적성 문제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 4개 계열로 구분돼 출제되며 문제 1개를 선택해 5분 동안 생각할 수 있다. 사회성 평가는 대기실에서 면접카드를 작성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면접카드에는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을 서술하는 항목이 있으므로 사전에 생각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연계 면접에서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직접 푸는 형태는 없다.
■서강대 | 영어가 중요하다. 인문·자연 공통으로 영어지문을 제시해 독해능력과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평가한다. 인문계열에서는 모집단위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사회과목과 역사과목의 내용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에서는 수학문제가 전공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제시된다.
■서울대 | 크게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소양에서는 기초적인 인성 및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비판능력을 평가한다. 전공적성에서는 지원단위별로 전공과 관련된 심층질문을 실시한다. 영문학과와 영어교육과는 영어지문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계의 경우 지원단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수학과 과학 과목의 종류와 수가 다르므로 미리 검토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이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대기실에서 먼저 문제를 받아 생각할 시간이 주어진다.
■숙명여대 | 영어지문을 계열 공통으로 출제한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문제가 출제되므로 준비해야 한다.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등을 질문을 통해 검토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내용을 숙지해 두도록 한다.
■숭실대 | 인성과 전공적성으로 구분해 전형을 치른다. 영어지문은 출제되지 않으며, 자연계의 경우 과학문제는 출제되고 수학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중앙대 | 집단면접으로 치러지는 구술면접은 면접관 2명과 학생 4명이 면접을 진행한다. 사전에 질문지가 주어지지 않고 즉석에서 문답이 이루어진다. 인성면접에서는 주로 시사적인 내용을 물어보며, 지성면접에서는 지원학과·모집단위와 관련된 일반적인 지식과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질문이 있을 것이다. 구술면접보다는 학업적성평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홍익대 | 영어관련 학과에서는 영어문제가 출제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에서는 수학과 과학 문제가 나온다. 다대일의 형식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문제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고 까다롭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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