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구직자들 올 하반기 집중공략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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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2.11.07 10:39:32
  • 조회: 796
내년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불투명해 구직자들은 올 하반기 구직활동에 전력투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내년에는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 금융권 등이 채용을 동결하거나 축소-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시장은 통상 6개월 정도의 경기반영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난 10월 이후 미국 경기침체와 미-이라크 전쟁 우려, 그에 따른 국내 경기하락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6개월 후인 내년 상반기에는 일부 기업들의 신규채용 계획이 축소-연기될 전망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불어닥칠 취업난을 피하려면 졸업자 및 2003년 졸업예정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4.4분기 취업시장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4.4분기는 대기업이 채용을 주도하고 있어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다. 인크루트는 삼성(2500명) LG전자(1500명) 삼성탈레스(90명) 삼성중공업(100명) 삼성전기(100명) 삼성테스코(250명) 등이 계획대로 신규채용 중이며, 현대-기아자동차는 하반기 신규 채용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300여명 많은 700명으로 늘렸다.

현대모비스의 경우도 신입사원 170명을 공채한 것과는 별도로 연구개발분야 경력사원 200명을 추가 선발했다. SK그룹도 50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삼성코닝정밀유리도 100명을 채용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300명, 현대중공업 200명, 현대건설 100명, SK글로벌 150명, SK C&C 50명, SK텔레콤 130명, 코오롱 200명, 동부 200명, 포스데이타 160명 등 계획대로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금융권의 경우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택은행과의 합병으로 채용이 없었던 국민은행은 11월초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산업-신한-외환은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노동부가 최근 전국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4451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4.4 분기 고용동향 전망’을 조사해 지난달 28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는 1345곳(30.2%)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노동경제담당관실 이병직 사무관은 “지난 2.4분기부터 기업체의 채용계획비율이 30%대를 유지해 4.4분기는 외환위기 이래 고용 전망이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경기 반영이 6개월 후에 나타나는 채용시장의 특성상 내년 상반기 대기업의 정기채용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올해 4.4분기 채용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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