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창업열전 캡슐자판기사업> 복고풍 추억의 ‘운세·유머 뽑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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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2.10.09 10:03:53
  • 조회: 978
1980년대 다방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테이블 위에 고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던 ‘작은 기계’가 있었다. 그 기계는 100원을 넣으면 똘똘 말린 종이가 튀어나와 유머와 그날의 운세를 알려주곤 했다.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렸지만 그 당시 다방이나 레스토랑을 찾던 사람들은 그 ‘작은 기계’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쯤은 갖고 있을 터이다.

추억의 주점, 복고풍으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 등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업이 인기를 끄는 요즘 캡슐 자판기가 나와 사업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혜수씨(52)는 그 사업을 했던 주인공이다. 예전 이 사업을 해 재미를 봤고,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재도전장을 냈다.
우선 제품의 재질을 알루미늄에서 잘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바꿔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게 했고, 내부에 내용물이 없을 때는 동전이 투입되지 않도록 개발했다. 또 상단 부분에 주사위 돌리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차값 내기 게임’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씨는 현재 20여곳의 카페나 호프집, 커피숍 등에 500대의 자판기를 깔아 월 2백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찾아오는 문의자들에게도 제품을 공급해주고 있다.
보통 300대 가량을 각 업소에 설치 하는데, 한 곳에 20여대가 들어가 10~15곳의 점포를 관리하면 된다. 업소에서도 손님들이 재미있어 하고, 워낙 작은 사이즈라 설치에 부담이 없어 설치를 환영하는 편이다. 수입을 따져보면, 자리를 제공한 임대주에게 매출의 20%를 떼어주고, 재료비 20%를 빼면 60%가 영업이익이다.

“이용료가 100원으로 부담이 없어 고객 유인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월말에 정산을 해보면 수입이 꽤 짭짤합니다”
이 사업은 1주일에 2~3번 가량 설치장소를 돌며 내용물을 보충하고 수금을 하면 돼 부업 또는 주업으로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기계값이 전부. 설치한 곳에서 매출이 오르지 않을 때는 다른 자리를 알아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02)515-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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