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벤처기업 밀집지구 생맥주집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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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2.10.07 09:19:41
  • 조회: 714
생맥주 전문점은 이미 성장사업으로 가장 흔한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지만 입지선정에 유의해야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서구식 생맥주점 ‘OB PUB’ 논현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영씨(58)는 외환위기 이전만해도 증권정보 제공과 주가예측 프로그램 개발로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벤처 기업가였다.

이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무료 주식정보제공의 일반화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현금거래 위주의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을 구상했다.
외국여행때 눈여겨보았던 젊은 직장인 대상의 개방형 스타일의 생맥주 전문점을 창업하기로 결심하고, 3개월동안 시장조사를 했다. 현재 매장이 있는 학동역 근처에는 400~500여 벤처업체들이 밀집돼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예식장과 호텔 등이 많은 반면 젊은 회사원들 대상의 생맥주 전문점이 없었다. 입지로는 적격이라고 판단하고 개업을 결심했다.

우선 이씨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주점이지만 미팅·회의는 물론 회식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여기에 이씨는 기존 음식에 금방 식상해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호텔과 유명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꾸준히 안주를 개발했다.
여성들과 외국인을 위한 맵지 않은 ‘중국식 해물떡볶이’와 호텔 등에서나 볼 수 있는 ‘새우 베이컨말이’ 등은 특히 소문난 메뉴. 또 최상의 생맥주 맛을 낼 수 있도록 컵냉동고와 생맥주통 냉동고를 따로 마련했다.

주요 고객이 주변에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이기에 평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말에는 손님이 적었으나, 창업 후 6개월 동안 매주 부근 예식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한 결과 현재는 평일보다 주말에 더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창업때의 은행 대출금 등은 개점한 지 1년 만에 모두 상환했으며, 현재는 하루에도 3~4명씩 예비창업자들이 찾아와 매장시설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할 정도라고 한다.
(02)3443-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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