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준비생 영어에 신경써라 대기업 10곳중 8곳 “합격결정 요소”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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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국교차로협의회
  • 02.09.13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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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대기업들의 ‘영어’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류전형에서 일정 부문만을 차지하던 영어점수가 그 자체로 ‘당락’을 결정할 만큼 비중이 커진 것이다. 일부 기업체에서는 학점보다 토익(TOEIC)점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은 무엇보다 영어에 주력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취업정보 전문기업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대기업 10개 중 8개 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외국어 성적을 합격여부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트(www.recruit.co.kr)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104개 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시 외국어 성적 활용여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업의 50%(52개사)가 서류전형시 외국어 성적 우수자에게 가점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29.8%는 참고한다고 답했다.

반면 참고도 하지 않고 가점도 주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18.3%에 불과했다.
외국어 성적에 대해 가점이 있는 기업은 유통업(72.7%) 식품업(66.7%) 금융업(58.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 SK LG 롯데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은 가점을 주고 있다. 이에 비해 외국어 성적에 대해 가점이 없는 업종은 외식업(42.9%) 제약업(40.0%) 등이다.
리크루트 이정주 사장은 “외국어 능력은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얼마나 성실했는지를 가늠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대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많이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외식업계 인사담당자는 “외식업체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지원자의 외국어 성적보다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더 중요해 상대적으로 외국어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중 39.4%(41개 기업)는 취업 후에도 외국어 성적을 인사고과나 승진평가 때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계-철강업(71.4%) 금융업(66.7%)의 대다수 기업은 외국어 성적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의 경우 76.9%가 외국어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건설업무 관련 자격증이 우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업계 한 인사담당자는 “외국어 능력은 업무적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위해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인사고과에 외국어 능력을 반영하는 것은 개인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하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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