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동업’ 절반의 투자로 성공 곱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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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2.04.25 09:50:54
  • 조회: 697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동복체인점 ‘키즈아울렛 정왕점’(031-319-3825)을 운영중인 임서연·한재영씨는 나란히 공동대표로서 가사와 사업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재미나게 장사에 열중하고 있다.
서른두살 동갑내기로 한동네에 살며 친구가 된 이들은 창업하기로 의기투합, 장사를 시작한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다. 창업비용 7천만원은 절반씩 분담했다. 현재 월매출은 2천만원으로 순수익은 6백만원. 각자 3백만원 정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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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성공비결은 자신에게 맞는 업종 선택과 점포의 입지에 맞는 탄력적 판매전략에 있었다. 너무나 상식적이지만 상식적인 것을 실천했다. 이들이 처음에 고른 창업아이템은 세가지로 생과일아이스크림, 24시편의점, 그리고 아동복할인점이었다. 최종 아동복할인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고 노동력이 덜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출산용품전문점 프랜드리베이비(02-477-5522)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주·박정자·유병순씨도 동업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경우다. 서른한살로 고교 동창생인 이들 삼총사는 창업비용 5천만원을 똑같이 나눠 투자했다. 업무는 분담제로 자금관리, 재고관리, 전단지 배포 등 홍보로 나눠 각각 전담하고 있다. 오전에는 가능한한 같이 일하고 오후시간은 교대로 근무한다. 이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가사업무도 병행할 수 있다. 월 매출은 3천만원선. 마진율은 30%선으로 임대비 등을 빼면 6백만원 가량 순수익으로 이를 3등분, 1인당 2백만원을 가져간다.

이처럼 여유자금이 적은 주부들이 창업하기에 동업은 비상구가 될 수 있다. 동업의 장점이라면 자본의 부담은 절반이 되고 성공은 곱절이 되는 것에 있다. 특히 가사나 육아 부담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않은 주부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동업을 선호한다.
자금부족도 해결될 뿐더러 가정생활과 병행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 여성창업 1순위로 꼽히는 것은 이동식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주부들끼리는 연합을 통해서 공동사업으로 방문교육 비디오 대여사업도 해볼 만하다. 또한 자녀가 다 성장해서 여유가 있다면 체인으로 운영되는 보석전문점도 적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마당발 아줌마라면 인맥을 활용하는 시터파견업은 운영의 묘를 배가시킬 수 있다.
경향신문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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