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채용공고 작년대비 2배까지 늘어… 올 채용시장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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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2.03.07 09:21:03
  • 조회: 687
극심한 취업난을 겪었던 채용시장이 올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채용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인크루트·잡링크·잡이스 등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에 등록돼있는 기업들의 채용공고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또 주요 대기업들도 경기회복 상황을 지켜본다는 전제는 달았지만 지난해보다는 채용인원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채용시장 회복을 이끄는 업종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식음료·외식·유통업계와 부품가격 상승 덕분에 경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 전자·반도체업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 1~2월 채용공고수는 1만4천3백58건으로 지난해 1~2월(6,057건)의 2.4배나 됐다고 이날 밝혔다. 잡링크의 공고도 지난해 1~2월중 5,312건에서 올해 두달 동안에 8,679건으로 63%, 잡이스에서는 지난해 5,825건에서 8,321건으로 70%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인크루트의 경우 식음료·외식이 8.5배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크루트측은 “식음료와 외식에서 점포 개설 경쟁이 불붙으면서 신규인력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잡링크의 경우 유통·무역 부문의 채용공고 증가세가 평균을 훨씬 웃돌아 2.4배에 달했다. 유통·무역에 이어 전자·반도체 부문도 비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음은 식음료·외식(2.2배), 건설(2.1배)의 순이었다. 반면 정보통신 부문은 2,4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82건)보다 11% 증가에 그쳤다. 잡링크의 김현희 팀장은 “정보기술(IT) 분야도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힘입어 채용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크루트의 이민희 팀장도 “경기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외환위기이후 계속 채용폭 감소추세를 띠던 기업들이 올들어 점차 채용인원을 늘리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 관계자는 “경기상황에 따라 수시 채용 등을 통해 채용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국내외 마케팅을 준비중인 일부 계열사의 경우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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