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올해에는 외국계 기업 취업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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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2.02.25 10:23:11
  • 조회: 777
외국계 기업들의 취업문이 올해에는 넓어질 것같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들은 최근 외국계 기업들의 올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상당수가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그 규모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업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외국계 기업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취업성공을 위해선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특화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채용예정 기업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인 잡링크(www. joblink.co.kr)가 외국계 기업 80개사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3,622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까르푸·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베니건스 등 외식업체들이 매장 증설계획에 따라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잡링크에 따르면 한국까르푸는 사업확장 계획에 따라 점포별로 사무·판매직 등 600여명을 선발하며, 월마트도 600여명을 모집하되 매장 신규개설 상황에 따라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외식업체로는 한국맥도날드가 매장관리직 중심으로 400여명을, TGI 푸드스타는 식음료 서비스와 조리부문을 중심으로 300여명을 뽑을 방침이다.
베니건스도 지난해보다 100명 많은 700명을, 두산 외식BG는 매장관리직 중심으로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해 300명 이상을, 두산식품BG도 매장관리직 160명을 각각 선발한다. 한국피자헛도 공채를 통해 매장 정규직 350명을 뽑는다. 외국계 제약회사들은 영업직 인력채용에 나서 한국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공채를 통해 60명, 아벤티스파마는 100여명, 한국파마는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잡이스(www.jobis.co.kr)의 조사에서는 한국휴렛팩커드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300명을, 한국IBM은 수시채용을 통해 300여명을 뽑는다.
다국적 담배회사인 BAT코리아가 200명, 의약품 및 의료장비 회사인 한국애보트와 전문의약품 도산매 회사인 한국로슈도 각각 50, 40명의 채용계획을 세웠다. 잡이스 유수훈 대표는 “올해 외국계 기업들은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계기로 아·태 지역본부의 활동이 많은 만큼 채용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업 전략은
전문가들은 판매·서비스 등 일부 단순업무 직종 외의 외국계 기업은 국내기업에 들어갈 때보다 취업준비를 면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국계 기업들은 보수와 근무환경, 그리고 자기계발의 기회 측면에서 국내기업보다 유리해 경쟁률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취업요건은 물론 실력이다. 해당 기업에서 사용하는 외국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영어와 컴퓨터 활용 능력을 중시한다.
다음은 전통적으로 부서별 결원이 생길 때마다 수시채용을 하고 있어 채용정보를 빨리 모으는 게 취업의 지름길이다. 따라서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나 관심있는 기업의 홈페이지 등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올려놓아야 한다. 잡링크 김현희 실장은 “상당수 기업들이 미리 받아놓은 이력서를 통해 인력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는 사례도 잦아 인맥을 잘 활용하는 것도 취업성공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직종별 자격증 취득도 취업에 유리하다. 인크루트 이광석 사장은 “일반사무직의 경우 해당 외국어 공인 시험성적표와 워드프로세서·컴퓨터활용 능력을 보여주는 각종 자격증, 경리·회계직의 경우 미국 공인관리회계사협회의 공인관리회계사(CMA)자격증, 생산관리직이나 구매직의 경우 생산재고관리자(CPIM)나 미국공인물류 및 구매관리자(CPM) 자격증, 정보통신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휴렛팩커드·오라클사 등에서 인증하는 각종 컴퓨터활용 능력 인증자격증 등이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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