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서울집값 한달새 3.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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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 02.02.21 1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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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중 전국 도시의 평균 집값이 전월에 비해 2.6% 올라 198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1월 상승률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은 한달간 7.9%가 뛰어 겨울철 집값 급등을 주도했다. 국민은행은 7일 발표한 ‘1월중 도시주택가격 동향조사’에서 지난달(1월15일 기준) 전체 주택 매매가격 지수(1995년 말 100 기준)는 106.2로 전월(103.5)에 비해 2.6%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가 이뤄진 지난 16년 동안 1월중 집값이 오른 경우는 9차례로 지금까지 최고 상승률은 99년 1월의 1.2%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 광역시가 1.6%, 중소도시가 2.8%씩 상승했고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1%, 단독주택 0.7%, 연립주택이 1.2% 올라 서울지역의 아파트가 집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강북의 아파트(3.7%), 단독주택(0.6%)에 비해 강남의 아파트(7.9%)와 단독주택(1.2%)의 상승폭이 2배에 이르렀다.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135.2로 전월(132.4)에 비해 2.1% 상승했고 서울은 2.1%, 광역시는 1.9%, 중소도시는 2.4%가 각각 올랐다.


한편 국민은행이 전국 주요 도시 아파트에 대한 간이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강남지역은 1·8 부동산대책 발표 전 3.1% 상승(전월 대비)했다가 발표 후인 2주째에는 1.8%, 3주째는 0.7%가 올라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4주째는 다시 1.0%가 올라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여유자금들이 계속 부동산시장에 유입되는 데다 내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도 늘어 주택 매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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