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기업체, 어학연수 등 자기개발 휴직 ‘붐’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교협
  • 02.02.09 10:55:22
  • 조회: 1056
기업체에 ‘자기개발’을 위한 휴직-휴가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직원이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 등 자기개발을 위해 휴직할 경우 근속연한을 유지시켜주는 등 회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부를 원하는 직원들은 맘놓고 휴직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자기개발 지원은 시스템통합(SI) 업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SI업체들이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직종과는 달리 인적 자산이 회사발전을 좌우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SDS는 지난해말 직원들이 국내외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등 학위를 받아오는 조건으로 근속연한을 유지시켜주는 ‘자기개발 휴직제’를 도입했다. 삼성SDS는 이 제도를 시범실시했으나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해 3월 박경철 사장이 취임하면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휴직제도를 체계화했다.

박 사장의 취임후 대우정보시스템은 뉴욕주립대 산업경영 박사과정, 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MBA과정, 한국정보통신대학원 정보통신경영 석사과정 등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 회사는 직원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휴직할 경우 휴직기간을 근무연한에 포함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기본급을 지급하고 학비까지 제공하고 있다.

포스데이타의 경우도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직원에 한해 해외유학이나 연수를 다녀온 뒤 2년간 근속을 하면 휴직기간을 근무연한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LG CNS도 해외유학을 위한 휴직을 보장하고 있으며 휴직기간을 근속연한에 포함시키지는 않지만 복직을 하면 연봉협상에서 해외유학 성과를 반영해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력수급상 부득이하게 대기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자격취득 등을 위한 ‘자기개발 휴가’ 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자는 공사가 끝나 복귀하는 직원으로, 기본적으로 3개월의 휴가를 주고, 해외연수 등 본인이 장기휴가를 희망할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개인의 업무능력-경쟁력 향상은 개인뿐 아니라 회사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며 “특히 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회사가 발전하려면 직원들의 자기개발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