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인터넷 속도향상 프로그램 인기 e속도패치 ‘초고속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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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2.02.06 10:21:16
  • 조회: 1072
“최고속도가 8~10Mbps라면서 왜 300Kbps급 동영상을 보는 데도 자꾸 끊어지지?”. 프리미엄급 초고속인터넷을 쓰는 사람들 중에 이런 불만스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KT(옛 한국통신)·하나로통신·두루넷 등이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의 ‘이론상 속도’와 현실 사이에는 그만큼 거리가 있다.
최근 인터넷 속도의 이론과 현실간의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속도패치프로그램이 나와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4Mbps 정도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제공하는 ‘클릭투트윅’과 베타뉴스(www.betanews.co.kr)에서 제공하는 ‘InterMS’가 있다. 베타뉴스의 InterMS는 MS의 닷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비씨파크(www.bcpark.net)의 ‘비씨파크 공식 속도 패치’는 각 초고속인터넷의 평균값을 미리 구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 상용프로그램으로는 사이스피드가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InterMS와 비씨파크 속도 패치는 초보자들도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시킨 뒤 메가패스·두루넷 등 자신이 사용하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속도패치를 해준다.

◇원리는

속도 패치는 ‘TCP/IP’의 여러가지 설정을 자신의 초고속인터넷 환경에 맞게 고쳐 최대 속도를 내도록 고치는 일종의 ‘튜닝’이다. 미국에서는 TCP/IP 튜닝을 하면 인터넷 속도가 100~400%가량 빨라진다며 전문가들이 오래 전부터 이용해왔다.
튜닝이란 한마디로 사용자마다 다른 최적의 MTU(Maximum Transmission Unit·최대전송단위) 값을 찾아내 그에 맞춰주는 것이다. MTU는 사용자가 어느 초고속망에 가입했느냐, 전화국에서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값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다. 속도패치는 테스트서버에 ‘핑(Ping)’을 보내 그 값을 구하고, 구한 값의 평균을 내 MTU 값을 알아낸다.
핑은 지정된 인터넷 주소에 하나의 패킷(데이터)을 보내고 응답을 기다려 해당 주소가 그 요청을 받아들이는지, 응답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확인하는 인터넷 프로그램이다. 요즘 개발된 속도 패치 프로그램들은 핑을 통해 각자의 PC와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최적의 MTU를 자동으로 계산해주거나 메가패스·하나포스 등 각종 초고속망의 최적 MTU를 알려줘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윈도ME·2000·XP보다 윈도95·98에서 속도패치의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 윈도95·98은 당초 모뎀 사용자를 기준으로 MTU를 설정했기 때문에 이를 초고속인터넷망에 맞게 고쳐주면 한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

속도 패치는 각 초고속인터넷 상품 중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2Mbps가량의 ‘라이트’ 상품 이용자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 또 개인 PC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InterMS가 효과를 볼 수도 있고 비씨파크 속도 패치가 나을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한가지 속도 패치 프로그램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 예컨대 InterMS를 쓰다가 비씨파크 속도 패치로 바꾸려면 InterMS를 ‘언인스톨’해야 한다. 시스템이 먹통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루넷 관계자는 “속도 패치를 적용하면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기종에서는 되레 속도가 느려질 때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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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 09.02.26 09:32:08
    사용해보니까 ㅡㅡㅡ 속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인터넷 키면 0.5초만에 인터넷 창이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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