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구직자 등치는 악덕 취업상술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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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2.02.01 11:09:27
  • 조회: 669
취업난을 틈탄 악덕 상술에 의한 구직자들의 피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는 최근 구직자 1,514명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과 관련한 피해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인 522명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직자들은 주로 취업 알선을 내세운 각종 학원 또는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 교재를 판매하는 사설 교육기관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경우가 많았다고 잡코리아는 전했다. 남·여별로는 조급하게 직장을 구하려 하는 남성 구직자의 피해가 여성 구직자보다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자격증 학원 등 각종 전문 교육기관들이 극심한 취업난을 악용해 취업보장을 미끼로 교재구입을 강요하거나 고액의 학원비를 요구하는 등 정신적·물질적으로 피해를 주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취업을 100% 보장한다는 말로 취업에 애타는 구직자들을 농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사장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집계 결과도 지난 한해 동안 접수된 자격증 및 교재 관련 피해상담 건수가 4,053건으로 200년(3,757건)보다 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직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실제 잡코리아 토론방에는 피해사례에 관한 글을 올리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ID가 ‘johi81’이라는 구직자는 “영어교재 판매회사에 경리사원으로 입사하자 수습교육이라는 미명을 내세워 ‘인사점수를 높게 받아야 한다며 80만원이 넘는 영어교재 구입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또 ‘babo98’이라는 구직자는 “취업을 보장한다는 학원광고를 보고 한 정보처리학원에 면접하러 갔으나 학원측에서는 접수비 명목으로 4만원, 직장소개 및 학원비 선불 명목으로 2백37만원을 각각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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