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치매는 언제쯤 나타나게 될까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교협
  • 02.01.26 11:22:44
  • 조회: 742
치매는 대개 언제쯤 찾아오게 될까? 정확한 답은 구할 수 없지만, 대개 연령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 발병률은 높아진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대략 65세 전후에 나타나고 있는데, 그 연령의 단위 노인인구당 3%에 이른다. 그러다 85세 무렵이 되면 전체의 50%에 이르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1997년 현재 우리 나라의 노인 사망률 1위는 뇌혈관계 질환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뇌혈관 질환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중에는 합병증의 일종인 혈관성 치매도 포함된다. 그만큼 치명적인 질병이다.
1996년 현재 미국의 노인 4대 사망원인에 치매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도 사뭇 위협적이다. 머지않아 우리의 현실도 비슷해질 것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2020년에는 치매노인이 지난 95년 21만8천명보다도 거의 3배 가까이 늘어난 61만9천명이 될 것이라는 연구내용이 있었다.
현저한 고령화 가속현상으로 국내 치매인구가 급증, 치매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95년 말 현재 치매노인은 21만8천96명으로 이중 남성노인은 3만6천1백77명, 여성노인은 18만1천9백18명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같은 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2백64만2백5명의 8.3%에 달한다.
또 치매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 능력이 심하게 감퇴돼 기초적인 언어구사도 할 수 없는 상태를 중증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위험해 타인에 의해 부분적인 감독과 간호가 필요한 상태는 중등증으로, 또 사회생활이나 직업상의 능력은 상실됐으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상태를 경증으로 분류할 때 이들 치매 환자들 가운데 중증 치매 유병률은 1.1%, 중등증 치매 유병률은 2.3%, 경증 치매 유병률은 4.9%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실 못지않게 우울한 것은 미래의 치매 발병률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추산에 따르면, 2015년 52만7천68명(9%), 2020년 61만9천1백32명(9%)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좀더 많은 치매관련 기관확보와 전달체계 구축, 치매 시설 및 치매 환자간 연계체계 마련 등,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한 일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