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유모아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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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12.12 10:11:52
  • 조회: 776
“… 결과가 나왔습니까???”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맨날 놀러만 다니고, 남자친구랑 못된 짓을 해서 엊그제는 산부인과도 갔다 왔습니다”
“......”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 (눈을 지긋이 감고) 한번 봅시다”
“잘 좀 보아 주세요.”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누둘갈마 누둘갈마...”
촤르르르르... (동전 흩어지는 소리)
“...... 결과가 나왔습니까?”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 아뇨. 왜요?”
“이상하다... 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가 나오는데...”
“그럴리가요. 사돈에 8촌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인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보죠 뭐”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누둘갈마 누둘갈마...”???
촤르르르르...
“...... 결과가 나왔습니까?”
“아무리 해도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 밖에 안나오는군요”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체 뭡니까?”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 또는 Jiemy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점괘가 나오는군요” ;;
(해석?-- 영어를 걍 한글로 읽으세여...지미? 지에미? ;;; )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나여? ;;

모 광고 cf에서 그렇게 면접 연습을 하던 이영애가 드디어 실제 면접을 보러가게 되었다....

면접관1: 영어는 어느 정도 하나요?
영애: 영어는 조금 하구요. 인터넷으로 공부했습니다.
면접관2: 왜 우리 부서에 지원하게 됐죠?
영애: 꼭 도전하고 싶은 분야여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3: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해보세요..
영애:
(면접관을 번쩍들고 빙글 돌리며) 걱정마~~ 잘될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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