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하지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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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유성
  • 01.12.03 09:55:25
  • 조회: 1300
100 제사 소프트웨어
젊은 세대는 제사 지내는 순서를 잘 모른다. 제사의 전과정을 인터랙티브하게 가르쳐 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어떨까?
지방 쓰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 지내는 순서를 바로바로 일러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거다. 그래서 제사를 지낼 때 컴퓨터를 제사상 옆이나 앞에 놓고 활용할 수도 있을 거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사진을 스캐너로 읽어 넣어 화면에 띄워 놓으면 더 좋을 거다. 엔터키를 탁 치면 “제주는 술을 따라 올리시오” 시킨 대로 한 다음 또 엔터키를 탁 치면 “다음으로는 참가자 모두가 절을 두 번 하시오”

101 애인과 찍은 사진 현상은 1년 뒤에
‘놀테크’라는 책을 낸 박흥식의 아이디어 중엔 이런 재미나는 게 있다. 연애하는 두 사람이 어디 놀러가서 사진을 열심히 찍은 다음 그걸 바로 현상하지 말고 그 필름을 땅에 묻어 놓았다가 1년 뒤에 그 자리에 가서 파 보라는 아이디어다. 그 사이에 헤어지게 되면 어차피 사진 찾았어도 괜한 낭비였을 테니까 우리나라 실정에선 남녀가 헤어지면 둘이 찍은 사진도 대개는 다 없애 버린다. 1년 지난 후에도 계속 연인으로 남는다면 그때 필름을 꺼내 보아도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는 이야기다.

102 철면피 공개 수배 작전
전철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있다. 그 의자 위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하여 자리를 비워둡시다’라고 한글로 써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장애인도 아닌 젊은 아이들이 앉아 있다.
딴 자리가 비어 있는데도 타자마자 그쪽으로 가는 젊은 아이들도 많다. 앞에 노인이 서 있어도 뻔뻔하게 앉아 있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아이들이 사라지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노약자석에 앉은 사람을 몰래카메라로 잡아서 아홉시 뉴스 할 때 한 시간씩 내보내는 거다. 한 시간씩 내보내면 뉴스는 언제 하느냐고? 뉴스는 뉴스대로 하고 아래쪽은 조그맣게 파 가지고 내는 거 있잖아! 수화하는 사람 나올 때처럼. 신문에서 해도 될 거야. 노약자석에 앉은 철면피들 얼굴을 공개하는 거야, 지명수배자처럼!

103 쓰레기 수거 아르바이트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면 벌금을 문다. 신문에 보니 명동에 쓰레기통이 몇 개 없단다. 옛날 넝마주들이 메고 다니던 망태기를 등에 짊어지고 명동으로 나가는 거다. 그래서 돈 받고 쓰레기 받아주는 장사 하면 잘 되지 않을까? 쓰레기 양에 따라서 500원도 받고 1,000원도 받고, 근데 담배 꽁초는 얼마나 받아주지? 침 뱉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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