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대기업 톡톡 튀는 면접전형 1분내 영어 자기소개·“나를 웃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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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11.23 10:45:52
  • 조회: 1595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하겠습니까” “대기업들을 비판해 보세요” “영어로 자신을 1분내에 소개하세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이 갖는 성격과 명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논해보시오”
최근 대기업들의 면접전형에서 나온 질문의 일부다.
기업들이 채용에서 면접의 비중을 높임에 따라 입사 지원자들의 면접준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면접 형태와 내용도 다양하다. 채용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바람직한 면접전략을 알아본다.

◇순발력·업무능력 파악에 초점
기업들의 면접관 질문은 순발력, 창의성, 실제 업무능력 파악에 집중된다.
특히 자기소개서, 이력서 내용을 전제로 하거나 시사문제에 대한 관점과 논리적 설명을 많이 요구한다. 과거 면접질문이 포괄적이고 전반적이었던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인터넷 취업사이트 커리어(www.career.co.kr)가 분석한 대기업들의 면접 질문은 이렇다.
삼성은 ‘3분내에 자기소개’ ‘경쟁력이라는 말이 뭡니까’ ‘대기업들을 비판해보세요’ ‘수다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를 한번 웃겨보세요’ 등이었다. LG는 ‘1분내에 자기소개’ ‘대학 동아리 활동내용을 영어로 설명’ ‘지방 근무에 대한 생각’ 등을 물었다.
국민카드는 종이를 나눠준 뒤 자신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왜 그 그림이 자기 이미지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또 집단면접에서는 아프간 전쟁과 관련, 미국이 우리나라에 파병요청을 했을 때 지원자가 지도자라면 찬성·반대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 묻고, 그 이유를 설명토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차이름 대기, 자사 차의 디자인에 대한 소감, 감명깊게 읽은 책의 내용을 영어로 소개하기 등이 나왔다. 이밖에 건설회사는 건폐율·종합건설업의 정의, 보험사는 보험의 정의·생명보험의 장·단점 등 업무와 관련된 실제 지식을 물었다. 또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 등 시사문제를 질문했다.

◇기본에 충실해야
기업들의 기본적 평가기준은 종합적인 인물평가와 일에 대한 열정 정도 2가지로 압축된다. 인물평가는 지원자의 용모나 표정, 답변시의 태도, 동작 등을 통해 이뤄지며 열정 정도는 응시동기,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도, 적극성 등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면접관들에게 해당직무에 적합한 인재(학습분야와 업무와의 연관성, 해당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정도, 관련분야의 경력정도)임을 보여줘야 한다.
또 일에 대한 열정(프로의식 보유여부, 회사·직종에 대한 열망 정도)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특히 답변은 결론을 먼저 밝혀 논지를 명확히 하고, 장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영어 면접의 경우 외국인이 면접관일 때는 지원자의 일상생활에 관한 질문이 많으며 지원자의 반응속도, 영어적 발상에 의한 표현력, 발음, 매너 등이 중점 확인사항이다.
지원 기업에 대한 사업내용·특성·역사 등을 알아둬야 하며 이는 기업 홈페이지·사보·회사연감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잡링크(www. joblink.co.kr) 김현희 실장은 “면접도 하나의 전략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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