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유모어 한마당 - 난... 난... 너무도 억울하오...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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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11.14 09:50:40
  • 조회: 659
? 난... 난... 너무도 억울하오... T. T

사건이 일어난 건 1년 전 쯤...
아버님께서 놔두고 간 서류를 가지구 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급하시단 말씀에… 저두 급했지만(화장실이-_-)
아버님 회사에서 처리(화장실-_-) 하기로 하고 배를 어루만지며(배변 억제 효과-_-;) 아버님 회사로 뛰어 갔습니다.(뛰어가면서 배 울렁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발이 땅에 닿을때마다 충격이 오는 데… 여러분들도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_-;;;) 아버님 회사에 반 정도 왔을때… 고통의 간격이 점차 짧아지는 걸 느끼며(-_-;;) 걸음을 빨리 했습니다. 마침내 아버님 회사에 도착 하였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아버님이 근무 하시는 층수 28층을 누르고 도착 하길 기다리는데… 배안에서… 격렬한 진동이 일어 나더니... 미처 손 써볼 겨를 없이 가스를 분사 했습니다.(흔히 하는 말로 ‘방구 뀌었다’`입니다)
뒤에서 사람들이 수근 대기 시작 했습니다. 전 마치 제가 아닌 듯… 조용히 앞만 바라보구 있었습니다.(-_-;) 그런데 제1의 분사 후 채 15초가 지나지 않아...
제2의 진동이 일어 나더니...
제2의 가스를 분사 했습니다...(-_-.)
제2의 가스가 새 나가자...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_-;;;)
사람1 : 새끼 좀 싸구 다니지 변비인가...
사람2 : 이거 덩어리 나온거 아냐 이거(-_-++?)
죽고 싶었습니다... 제2의 분사로 범인이 나란게 확실해 거든요...(-_-;;) 모든 사람들이 저만 쳐다봤습니다.
중간에 문이라도 열려 환기(?)를 시켰다면 좀 나았을 텐데… 빨리 문이 열리길 간절히 바라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릴 즈음... 갑자기 어디선가... 피시시시식~~~~` 이란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소리의 가스가 얼마나 지독한지 여러분도 충분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_-;)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이 갑자기 광분 했습니다...(-_-)
사람3: 새끼 좀 작작하지... 지겹지두 않은가...
사람4: 좀 참지... 사람 많은데...(-_-++)
제가 아닌 어떤 사람이 기회(?)를 틈타. 분사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분사 한 걸로 알고 있으니... 미치구 팔딱 뛸 노릇 이었습니다...(T-T)
제가 아침에 먹구 나온건 고구마였습니다. 결코 제3의 분사 내음인 쉰 김치가 아니었단 말입니다.(T-T)
사람5 : 새끼...쉰 김치에… 고구마에…
사람2 : 덩어리 나온거 마따니깐...(-_-++) 덩어리 나온거 위에 다시 분사하다니... 독종이구만... 앙...(-_-)
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2차례에 걸쳐 분사 한건 맞는 사실이오. 나도 인정하오. 제1차 분사와, 2차 분사는 내가 한 짓이오. 하지만 제3차 분사는 내가 한 것이 아니오.
내가 아침에 먹은건 고구마지, 결코 쉰 김치가 아니오. 날 믿어 주시오. 난 억울 하오. 냄새를 구분하며 잘 맡아 보시오. 분명한 차이가 느껴지지 안소? 난... 난... 너무도 억울하오”라며 소리치구 싶었지만(-_-;;) 그래봤자 초라해지는 건 나 뿐인걸 너무나 잘 알기에 화장실에서 뒤 안 닦고 그냥 바지 올리는 심정으로 모든 걸 받아 들이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20층이 지나 22층이 열리고 모든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전부 다 22층에 근무하는 모양이었습니다. 문이 닫칠때… 사람들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군요.
하지만 열받는 건 그중에 한 넘인지, 년인지 모를 넘이… 나의 공범자라는 사실 입니다. 저 아버님께 서류 가져다 드리구... 조용히 화장실루 걸어 가며... 속으로 굳게 다짐 했습니다... 냄새 안 새는 빤스를 발명해 특허를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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