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유모어 한마당 - 눈 작은 사람이 서러울 때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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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9.19 10:16:19
  • 조회: 822
◆눈 작은 사람이 서러울 때 Best5

1. "어머.. 얘 자네.."
안방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노라면...
울 엄니... 어김없이 저 말씀과 함께 등장하시면서
멀쩡히 TV를 보고있는 제 눈에서 친히 안경을 벗겨주십니다.
처음 한두번이야 내가 잠깐 졸았나... 생각했다가도
한두번도 아니고. 흑... 날 그렇게 낳아주신게 엄마란 말예요.

2. 안경테에 눈 가릴 때..
제 안경테 두꺼운 플라스틱 뿔테... 그런거 아닙니다.
폭이 3mm정도 되는 얇은 검정색 철테인데 여기에
눈이 가린다는군요.
역으로 해석하자면 안경의 위치를 적당히 조절해서
눈과 눈꺼풀의 경계선 바로 밖에 놓으면 눈이 두배가 되지만...

3. 눈 작다고 놀리는 말 들을 때..
이거 의외로 민감합니다.
쌍커풀 수술해서 어느 정도는 키운다고 쳐도
안구 자체가 작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겉으론 웃어도 속으로는 울어요.

4. 렌즈끼고 싶은데 렌즈가 안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안경써야할 때..
렌즈를 안껴봐서 아니 못껴봐서 모르겠지만...
렌즈끼는 친구들 말 들으면 활동하기 훨 편하다던데.. 특히 이런 더운날엔 땀땜에 안경 줄줄 흘러내리고, 렌즈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렌즈 못껴봤습니다.

5. 멀쩡히 앉아있는데 누가 툭 치며 "자지마!" 할때.
특히 성당이나 수업 시간에 이런 일을 자주 당한다.
성당에선 주위 사람들 시선 다 모으고, 수업 시간엔 교수님이 꼭 한마디 하신다.
“자네 힘들어 보이는데 늦게까지 아르바이트하나?”

~~~~
전국에 계신 눈작은 여러분들...
기죽지 맙시다. 작은 눈이 예리합니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친구가 여친이랑 놀이동산 간다길래 꼽사리 껴달랬더니... 현장에서 소개팅을 시켜 줬습니다.
그 상대와 계속 있다보니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리프트를 친구 커플 먼저 태워보내고, 단.둘.이. 그 다음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작.업.*^_^* 을 들어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내려가는 도중에 리프트 기둥에 이러한 경고문 때문에 못했습니다.


운.행.중.작.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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