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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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안강희
  • 01.07.24 10:40:00
  • 조회: 651
■?독불장군은 왕따당한다

얼핏보면 직장 업무라는 것은 상사로부터 지시를 받거나 자신이 실행한 것을 상사에게 보고하는 1:1의 관계로만 보인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서부터 큰 일에 이르기까지 일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주위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동료들로부터 이런 유형, 무형의 협조가 없으면 그 사람은 고립될 수밖에 없다.
직장 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신입 사원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은 무슨 일이나 혼자서 궁리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학교 공부는 원래 혼자서 하는 것이지만 직장 업무는 다르다. 업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직장 업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종전에 했던 선례나 관행도 있다. 이런 것을 무시하고 혼자서 연구하듯 해서는 절대로 만족스런 성과를 올릴 수가 없다.

■?협조를 많이 얻는 사람이 업무도 잘 한다

공동 협력 작업인 직장 업무의 본질상 동료들의 협조를 많이 얻는 사람이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똑같은 업무도 주위 동료들의 다양한 협조를 받는 직원과 독불장군식으로 처리하는 직원과는 업무의 내용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주위 동료들과 별로 유대 관계가 없는 직원 K가 가져온 품위서다.
“이 계획의 근거가 되는 법규가 애매한데 법무실가 의논했는가?”
“의논해 볼까 했습니다만, 제가 직접 연구해 본 게 틀림없을 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연구한 것과 법무실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의논하도록 하게. 다음에 예산 문제는 예산실과 어떻게 협의한 거요?”
“이번 계획에 2억 원 예산이 소요된다고 했더니 그 사람들은 예산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부장님이 좀 해결해 주십시오.”
“이 사람아, 사업 계획은 예산이 기본인데 예산도 확보 안된 계획을 이렇게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이에 비해 동료들과 유대 관계가 활발한 직원 C가 가져온 품의서는 이와는 다르다.
“이 근거 법규는 말이죠, 법무실의 J가 제 입사 동기라서 검토해 줄 것을 부탁했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법무실 부장께도 확인했구요.”
“예산이 안 그래도 제가 걱정한 문제였습니다만, 예산과장께 제가 일주일 동안 쫓아다니며 사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비비에서 어느 정도 가능하겠다는 약조를 받았습니다. 부장님이 예산실장께 전화나 한 번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사례와 같이 주위 동료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직원과 거미줄같이 유대 관계가 돈독한 직원은 업무 처리 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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