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모델하우스 꾸미기 - ‘한뼘이라도 더넓게’아이디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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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7.03 09:28:09
  • 조회: 928
최근 건설업체들 사이에 모델하우스를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게 꾸미는 경쟁이 치열하다. 분양시장의 ‘전장(戰場)’격인 모델하우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느냐 여부가 분양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어느 모델하우스나 젠(zen)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최신 유행 가구나 인테리어의 각축장이지만 이미 유행이 지난 젠스타일을 도입함으로써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젠스타일은 장식과 화려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고 자연스런 모습을 연출하는 것으로 공간을 널찍하고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전제품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 문을 열고 있는 대부분의 모델하우스에선 공간은 최대한 적게 차지하면서 고급스런 느낌을 연출하는 박막형 오디오 ‘뱅앤옵슨’(Bang& Olufsen)을 경쟁적으로 들여놓고 있다. 기존 오디오 개념을 깬 뱅앤옵슨은 길쭉하고 얇은 장식품 같은 디자인이어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TV도 박막형인 TFT-TV, 플라스마-TV 등 첨단제품 일색이다. 화면은 큼직하고 두께는 얇아 공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세탁기나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것은 이미 일상화됐다. 휴지걸이나 수납장, 전등과 같은 작은 소품 하나도 매립식으로 설치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등 업체마다 아이디어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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