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아이디어가 사업 밑천이다(16)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유성
  • 01.05.02 10:31:33
  • 조회: 1288
032 비디오 귀성

외국에 나가 사시는 분들은 설이나 추석이 되어도 성묘하러 한국에 오기가 힘들다. 물론 살고 있는 나라에서 나름대로 때 되면 제사도 지내고 차례도 지내긴 하지만 고향의 정경이 마냥 눈에 아른거린다.
이렇게 외국에 나가 사시는 분들의 고향을 찍어 주는 비디오는 어떨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던 집, 옛날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의 근황, 아버지 어머니가 다니시던 학교, 연애할 때 잘 가던 다방, 바람맞은 다방, 전화 걸던 공중전화 박스, 어머니 아버지 처음 만난 곳, 프로포즈했던 장소, 첫키스 장소, 신혼여행지 등등 가족들이 추억하고 싶어하는 것을 찍어 주는 비디오. 마지막으로 조상의 묘도 찍어 보내준다. 그러면 이 비디오를 받아 가족들끼리 차례를 지내고 오랜만에 둘러앉아 옛추억을 음미하면서 조상들의 묘소도 비디오로나마 한번 둘러보게 하면 좋지 않을까? 이른바 ‘비디오 귀성’이다. 이거 사업으로 연결시켜도 되지 않을까?

033 먹기 좋은 약이 몸에도 좋다?

치료에 필요한 약을 꼭 알약, 가루약으로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 약이란 어떻게든 먹는다는 게 중요한 거니까 즐겁게 먹게 만들수록 좋은 거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 하나. 여자들 입술에 바르는 루즈에 치료약 성분을 넣어 파는 거다. 위장병이 있는 애인을 둔 여자에게는 ‘위장약 루즈’, 변비 있는 애인을 둔 여자에게는 ‘변비약 루즈’…. 애인을 열심히 아끼고 사랑하면 병이 절로 낫게 되니 얼마나 좋아. 왜 남자들을 위한 약만 있냐고 여자쪽의 불만이 터져나올 수도 있다. 생각해 보면 여자들을 위한 것도 뭔가 있을 거야. 농담 같지만 이거 제품화하면 틀림없이 장사 된다고 봐.

034 알람 약병

약 먹는 사람들이 약 먹어야 할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부인이 챙겨 주거나 남편이 챙겨 주거나 애인이 챙겨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여러 사람이 있을 때 이야기고 혼자 있을 때는 어떻게 하냔 말이야? 이런 생각은 동양사람이나 서양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어떤 서양사람이 만들어낸 약병이 하나 있다. 약 뚜껑에 알람 시계를 달아 주는 아이디어다. 말만 듣고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일부러 사기는 좀 그래도, 공짜로 생기면 기분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른바 판촉물로 괜찮겠다는 거다. 삐릭삐릭 울리는 약병, 뚜껑을 열고 한 알 꺼내 먹어야지만 멈추는 삐릭삐릭 소리! 다시 네 시간 뒤에 삐릭삐릭!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