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이런상사 이렇게 대처하라 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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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4.28 09:39:10
  • 조회: 795
◈인간적으로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까다로운 상사를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문제가 있는 상사라도 인간적으로 그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된다고 보아도 좋다.
직장에서의 상하 관계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기본적으로는 인간 대 인간의 관계다. 그런데 상사를 멀리하고 또 어려워하는 것은 그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연령적으로나 직장 선후배 관계로 또는 개인적인 취향이나 사고 방식에 있어서 다르기도 하다. 그러나 상사 역시 한 사람의 직장인으로서 나름대로 갖가지 애로점이 있고 또 인간적인 고민도 많을 수 있다.
따라서 인간적인 측면에서 관찰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예를 들어 아침 회의 때 부쩍 잔소리가 심하고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어제 마나님과 한바탕하신 모양이군. 내가 이해해야지.’ 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섭섭함이 조금은 누그러들 것이다.

실제로 상사들이 부하 직원을 심하게 꾸중하는 것은 업무상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윗사람으로부터 질책을 당했거나 또는 개인적으로 기분 나쁜 일이 있는 경우도 많다.
어느 부처의 L과장은 국장이 늘 자기만 꾸짖는 것 같아 대단한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석에서 국장의 아들이 대학 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해서 삼수를 하고 있는 데다가 자주 말썽을 부려 사무실에서도 그 생각만 하면 화가 치민다는 얘기를 듣고 그 상사를 인간적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결과 가끔 개인적인 대화도 나누게 되고 인간적으로 통하는 점이 생기다 보니 업무면에서도 휠씬 좋아졌다.

깐깐하고 트집잡기 좋아하는 상사를 업무적으로 만족시키기는 사실상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런데 이들은 의외로 인간적으로 약한 점도 있다.
예를 들면 점심 시간 같은 때에도 약속이 없다든가 퇴근시에 약주나 한 잔 하고 싶은데 마땅한 대상자가 없을 때도 있다. 개인적인 애로 사항이 있을 때도 있다. 이런 개인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흔히 직장에서 보면 성격이 모나서 괴팍한 사람은 주변에 동료나 친구가 모이지 않아 고적감을 느낄 때가 많다. 이들은 업무 시간 중에는 잠시의 짬도 없을 정도로 외부 손님이나, 참석할 회의로 분주하다가도 막상 주말이나 퇴근 시간이 되면 혼자 남게 되곤 한다.

어떤 간부는 주중에는 그렇게 만나자는 약속 제의가 많다가도 주말만 되면 같이 골프하자는 사람 하나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쓸쓸하다고 실토하기도 한다.
상사의 인간적인 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가까이 접근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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