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쌀이 쏟아지는 한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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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홍순래 둔래고 국어교사
  • 01.04.27 09:48:13
  • 조회: 926
◈쌀이 쏟아지는 한증막

안녕하세요.
우리 엄마가 꿈을 꾸셨는데요.
연세는 50세, 전업주부셨는데 요즘 아빠하고 같이 일을 하고 계세요. 아빠 사업이 잘 안돼서 금전적으로 신경쓰는 일이 많으십니다.
꿈엔 엄마하고 외가 식구들이 한증막엘 가셨대요.돌절구 같이 생긴 통에 물이 끓고 있고 그 통들로 둘러싸인 한증막이었답니다.
그 안에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탄 것처럼 저절로 아래로 빠져드는데 사람들 뒤쪽 위에서는 젖은 쌀이 쏟아졌대요.
그냥 기분좋을 만큼 촉촉히 젖은 쌀이 쏟아져서 거기에 파묻히게 되는 거죠. 쌀에 묻히는데도 전혀 답답하다거나 무겁지는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한증막을 둘러싸고 있는 절구통 같이 생긴(끓는 물이 들어 있는) 돌에서 물이 새더랍니다. 막내 외삼촌이 그걸 막아보려고 돌을 움직이다가 손을 데었는데 한손이 마치 무슨 괴물 손처럼 엄청나게 크고 징그럽게 변했대요. 그러다가 깨셨는데요.
너무 생생하고 무슨 꿈인지 궁금하고 계속 그 생각이 나시나봐요.


☞해몽

꿈 제목을 쌀이 쏟아지는 한증막이라고 하셨는데이 제목만 본다면 아주 좋은 꿈이네요. 그런데 꿈 내용을 살펴보면 삼촌과 관련된 표상이 안 좋습니다.
쌀은 이권이나 재물등의 표상으로 보이는데,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삼촌의 표상이 사고의 표상으로 보이네요.
추정을 하자면 가령 갑자기 밀려드는 일에 과로를 한다든지 일을 하다 다치게 되는 표상으로요.
상황을 알 수 없어 자세히는 알 수 없구요.
자신의 처지에 맞추어 보시기 바랍니다.



◈속옷과 양말들이 나란히 있는 꿈

꿈을 꾼지 꽤 오래되었는데 해몽을 꼭 해보고 싶은지 자꾸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평소에 언니는 깔끔한 성격입니다. 항상 저를 나무라지요. 책상 좀 치워라, 옷 좀 이리저리 놓지말고 개어서 한쪽에 놓아라, 청소 좀 하자 등으로…
그런, 언니가 꿈에서 저에게 아무 나무람이나 청소를 하자는 등의 말 한마디 없고, 옷장 정리는 하지 않은 듯해요.
꿈에서 다른 옷장은 모르겠는데 속옷과 양말을 아주 가지런히 보기좋게 정리를 해 놓고선 저에게 ‘정리 잘 했지’라는 식으로 꿈에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양말칸과 속옷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좌우 칸으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좋은 꿈이었으면 좋겠는데….


☞해몽

위와 같은 꿈은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무의식적인 소망의 일환으로 ‘언니가 저렇게 해줬으면…’하는 마음의 바램일 수 있구요.
다른 한가지는 자신의 일(작품, 작업) 등이 잘 처리될 표상의 꿈이네요.
언니가 정리한 것으로 보아 언니로 상징된 윗사람이나 선배언니 등의 도움에 의해서요.
오래된 꿈이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 일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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