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이런상사 이렇게 대처하라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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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4.23 09:02:45
  • 조회: 1078
◈화해의 여지는 남겨 놓는다

지나치게 까다로운 직장 상사를 만나면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어떤 때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기도 하고, 한판 붙어보고 싶기도 하다. 이것은 직장 생활을 오래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몇 번은 겪는 경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드시 유의할 점이 있다. 아무리 까다로운 상사, 마음이 맞지 않는 상사를 만나더라도 직접적인 충돌은 피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상하간의 충돌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언제나 부하 직원이기 때문이다.
상사의 입장에서 자기에게 반항한 부하 직원에 대한 미움과 적개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실상 그 충돌의 원인 제공이 자신에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도 그는 이런 사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어떻게 하든 그 부하 직원을 그냥 두지 않겠다고 벼르게 된다.

다음, 이런 충돌 소문이 사내에 알려지면 물론 그 상사를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간부급에서는 그 부하 직원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단정해 버린다. 따라서 사내 간부급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
동료간에도 그 용기와 기백을 높이 평가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 ‘트러블 메이커’라는 인상을 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직장이 원하는 사람은 말썽꾸러기 투사가 아니다. 직장은 동료지간에 협조적이고 우호적인 사람을 선호한다.
그래서 어떤 직장인은 퇴임시에 이렇게 말한다.

“직장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상사와 잘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야. 그리고 절대로 상사와 다투거나 충돌하는 것은 피해야 해. 그것은 상사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 그렇다는 것이야.”
상사와 불가피하게 트러블이 생기더라도 이것은 불만을 토로하는 정도로 그쳐야지 상사와 정면으로 싸우는 것은 절대 금기사항이다. 어떤 때는 인간적인 모욕감 때문에 상하 관계를 떠나서 멱살이라도 잡고 싶고 또 욕설이라도 실컷 해 주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정면으로 충돌하고 나면 그 관계는 회복하기 어렵다.

사소한 말다툼이나 불평의 토로는 그 후에 찾아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 불찰이었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정도로 화해될 수도 있다. 어느 정도 폭이 있는 상사라면 “좋아, 자네가 그 정도로 사과하니 어제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세. 그러나 이런 일이 두 번 있어서는 안 돼.”하며 덮어 두기고 한다.
그러나 서로 정면으로 충돌하고 나면 부하 직원도 사과나 화해를 청하기도 쑥스럽고 또 상사도 체면상 이를 받아줄 수도 없다. 결국 그 원망과 앙심이 직장 생활이 끝날 때가지 계속하게 된다.
아무리 상사와 다툴 일이 있더라도 나중에 화해의 여지는 남겨두고 자기 표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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